
金 지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大權(대권)행보’ 논란에 대해 “국가를 위해 衷心(충심)으로 할 말이 있다면 언제라도 直言(직언)하겠다. 도지사가 되고 4~5년째 이런 얘기를 해오는 데 이제 와서 ‘대권행보 아니냐’고 한다.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일한 적도 없고, 국가를 위해 애국심으로 노력할 뿐”이라고 밝혔다.
“도지사가 된다면 대권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金 지사는“‘무엇을 더 해야 된다’는 생각은 정말 없지만 우리나라가 더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뒤, 黨政(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親서민 정책’에 대해서도 “친서민, 친서민 하는데 서민하고 친한 게 아니라 서민이 한나라당에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金 지사는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다른나라에 비해 얼마나 예측 가능한지 얼마나 안정돼 있는지 국민들을 어떻게 통합할 지 고심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은 課題(과제)와 비전과 목표를 세워 10년 뒤, 30년 뒤에 무엇을 할지 국가적 靑寫眞(청사진)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중인 김문수 지사
金 지사는 ‘대한민국의 正統性(정통성)에 대해 “대한민국은 성공한 나라이자 세계에서 類例(유례)없는 偉大(위대)한 나라”라고 한 뒤,“그런 대한민국의 建國 대통령이 누구인지 100명 중 다섯 명도 모른다”면서 “李承晩(이승만) 대통령을 나쁜 사람으로만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건국의 아버지로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金 지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韓美同盟(한미동맹)을 바탕으로 安保(안보)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했다”고 말한 뒤, “建國 대통령의 銅像(동상)과 기념관이 없는 나라는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다”라며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언급해 줘야 한다”고 했다. 金 지사는 “李舜臣(이순신), 世宗大王(세종대왕) 동상은 각 학교마다 다 있는데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없다”며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역사공부를 해라’, ‘역사를 모르면 어떡하냐’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金 지사는 “統一(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軍事力(군사력)과 강력한 한미동맹이 필요하다”고 했다. 金 지사는 “北은 先制攻擊(선제공격)을 할 수 있는 여건과 生化學(생화학)무기 등에서 우리보다 優位(우위)에 있다”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통일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2萬여명에 달하는 탈북자들 교육도 강화해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는 李君賢(이군현), 李春植(이춘식), 崔炳國(최병국), 李明奎(이명규), 張光根(장광근)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申燕姬(신연희) 강남구청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趙成豪(조갑제닷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