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33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히틀러와 金正日’이란 주제로 제145회 '趙甲濟 기자의 現代史 강좌’가 열렸다.

김승철 북한개혁방송 대표
강연에 앞서 북한개혁방송(대표 김승철)이 제작한 ‘苦難(고난)의 行軍(행군)시기, 김정일은 무엇을 먹었는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上映(상영)했다. 김승철 대표는 “북한에서 歸順(귀순)한 지 17년이 됐는데 고향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려고 이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김정일의 實像(실상)이 담긴 이 동영상을 이미 풍선에 담아 북한에 보냈고, 이걸 보면 북한 주민들이 충격적인 眞實(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 말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김정일의 訪中(방중)에 대해 “金正日이 中國에서 金日成의 母校(모교)를 방문하는 등 過去(과거)를 찾고 있는데 이는 최후가 가까워 왔다는 의미”라며 “우리가 總力(총력)을 기울여서 북한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趙 대표는 “目的語(목적어)를 북한으로 두고 主語(주어)를 우리로 둬야 行動(행동)계획이 생기므로 방관자의 입장에서 보면 안 된다”고 했다.
‘북한에 쌀을 보내자’는 최근의 정치권 氣流(기류)에 대해서 趙 대표는 “쌀을 보내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感性的(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김정일 정권에 쌀을 주면 그만큼 그들은 그 쌀로 對南工作(대남공작)을 강화하기 때문에 改革開放(개혁개방)을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북한이 農土(농토)를 주민들에게 私有化(사유화) 하도록 해 식량문제를 극복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주제 강연에서 “黃長燁(황장엽) 前 노동당 비서의 말에 의하면 김정일이 평소 히틀러를 崇拜(숭배)한다”면서 “김정일이 히틀러의 戰術(전술)에서 배울 게 있기 때문에 그를 숭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趙 대표는 제2차 世界大戰(세계대전) 직전 히틀러가 라인란트 지방에 군대를 투입했으나 이를 응징하지 않음으로써 프랑스가 2차 대전을 불러 패전하게 된 된 예를 들어 천안함 폭침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다.
“히틀러의 독일이 북한, 프랑스가 대한민국인 셈입니다. 북한은 천안함을 폭침시키고도 아무런 對應態勢(대응태세)도 취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우리가 보복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안함이 폭침당하자마자 바로 북한에 報復(보복)공격을 했으면 최소한 잠수함 基地(기지)는 격파할 수 있었습니다. 라인란트 逸話(일화)가 주는 敎訓(교훈)은 초기에 應戰(응전)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우리가 북한에 보복을 가하지 않았으니 나중에 더 큰 代價를 지불해야 할지 모릅니다.”
趙 대표는 강연 末尾(말미)에 “히틀러가 천 년의 역사상 가장 나쁜 人物(인물)이었다면 가장 용감한 인물은 마틴 루터였다”고 한 뒤, “마틴 루터의 용기 있는 宗敎改革(종교개혁)이 훗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만들었고 歷史를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했다.
趙 대표는 마틴 루터가 쓴 ‘惡魔(악마)와 대결하는 방법’ 대한 글을 언급하며 “‘악마가 무슨 짓을 하든지 反對(반대)로 하고 그들을 무시하고 嘲弄(조롱)하면 된다’는 文章(문장)에서 악마를 ‘김정일’과 ‘종북세력’으로 바꾸면 그것이 그들을 對敵(대적)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趙成豪(조갑제닷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