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전환 연기를 "賣國(매국)"이라 비방한 민노당

叛逆이 愛國을 賣國으로 매도하는 內戰的 상황
자료를 찾다가 6월23일 민노당 성명을 보았다. 당시 민노당은 韓美정상이 2012년 4월 17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을 연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 『賣國的(매국적) 행태』라고 맹비난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전작권 전환은 이전 정부인 참여정부의 독단적 결정이 아니라, 「50년 이상 타국에게 넘겨주었던 군사주권을 정상화하라」는 국민들의 지극히 상식적 요구에 의한 것임에도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빌미로 보수진영 규합을 위해 전작권 전환을 연기하려는 것은, 주권국가의 정부라고는 보기 어려운 그야말로 賣國的(매국적) 행태』라고 했다.

민노당은 북한의 천안함 爆沈(폭침) 사실을 부정하며 6월16일 「천안함 사건 진실규명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이라는 단체까지 만들었다. 소위 천안함 공동행동은 7월25일 美대사관 앞 집회에서도 『韓美 양국이 천안함 사건을 빌미로 한미군사훈련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갈등과 긴장을 증폭시킨다』며 『평화협정 체결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같은 구호를 외쳤다.

민노당은 미군철수를 필두로 美·北간 평화협정 체결과 南·北 간 연방제통일 등 북한의 對南노선을 실천해왔다. 이런 세력이 미군철수의 초대장 격인 전작권 전환과 그를 통한 韓美연합사 해체를 주장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안전판 역할을 해 온 韓美연합사를 해체하지 않는다고 『賣國的(매국적) 행위』 운운한 것은 이 나라의 非(비)정상성을 재확인시켜준다. 叛逆(반역)이 愛國(애국)을 賣國(매국)으로 매도하는 內戰的(내전적)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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