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김정은의 주도로 '대동강과수농장'이 대폭 확장된 후 과수원 조성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김정은의 주도’라는 말은 명백한 하나의 사실을 일깨워준다. 명백한 사실이라는 것은 그 역시 김정일처럼 정신병자라는 것이다.
지금 북한 사람들은 과수원이 없거나 적어서 과일을 못 먹는 것이 아니다. 북한에 가보면 흔한 것이 과수원이다. 모든 농장들이 평균 두 개의 과수작업반을 가지고 있다. 한 개 농장에 평균 여섯 개의 작업반이 있다고 쳐서 계산해 봐도 북한 농업의 30%가 과수업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전문 과수농장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사람들이 과일을 먹지 못하는 현상은 전적으로 과수원들을 집체(集體)의 것으로, 주인 없는 땅으로 만들어놓은 체제의 비(非)과학적인 경제 관리에서 산생된 결과이다. 비료나 퇴비가 뿌려지지 못한 과일나무들은 돌배나무로 퇴화되고, 또 과일이 열린다 해도 굶주린 사람들이 채 익기도 전에 그 과일을 따서 가마에 삶아먹는 것이 지금의 북한 실정이다.
그런데 사람들을 총동원해서 과수원 조성 열풍을 일으킨다니, 그게 미친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김정은의 행태에서 명백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김정일의 모습이다. 김정일이 그랬다. 쌀 한 줌이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어도 “인민들에게 고기를 먹인다”고 거들먹거리며 삽자루 쥘 힘조차 없는 사람들을 양어장 건설로 내몰았다.
과거 김정일의 행적을 살펴보면 그가 한 모든 행동은 ‘정신질환적 발작’이었다. 소위 감자혁명과 염소 대량사육 등등 어느 것 하나도 타당성 있고 원리(原理)적인 것이 없었다. 그 전철을 지금 김정은이 그대로 밟아나가고 있다.
하기는 그 놈도 ‘김정일 공장에서 나온 제품’이니 불량품일 수밖에.
탈북자 김철진
김정은도 정신병자?
- 김철진(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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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