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변호사(前 대검 중수부장)가 趙顯五 경찰청장의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에 대해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5일 중앙선데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李 변호사는 8·8 개각 국회 인사청문회 前後에 가진 인터뷰에서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검찰이 차명계좌 존재를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하면 될 것을 (검찰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또 “지금 야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치인도 박 전 회장한테서 돈을 받았다. 내가 개런티(보증)할 수 있다. 최소한 1만 달러”라고 폭로했다. 前 중수부장은 이어서 “솔직히 말해 노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써 살아난 사람이 여럿 정도가 아니라 많다”고 덧붙였다. 李 변호사는 盧 전 대통령의 자살 후 사직하였다.
현재 비밀로 되어 있는 盧 전 대통령 수사기록에 대해 李 변호사는 “(수사기록은) 10년 안에 다 까진다. 다 나올 것”이라며 “내 말만 듣지 말고 정보공개 청구를 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사기록을 통해)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노무현 죽음으로 살게 된 정치인 많다."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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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