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워스 대사는 두 손의 검지를 기계에 대고 정면을 응시하여 지문과 사진을 찍었다. 보통 사람보다도 수속에 더 시간이 걸리는 듯하였다.
오늘 金浦 공항을 오전 11시55분에 출발한 JAL 여객기를 탔더니 미국의 對北특별대표 스티븐 보스워스 전 주한미국 대사 일행이 동승하였다. 오후 1시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 내리니 보스워스 대사 일행은 외교관 전용 창구로 갔다. 창구에 앉은 직원은 사무적으로 여권을 검사하였다. 보스워스 대사는 두 손의 검지를 기계에 대고 정면을 응시, 지문과 사진을 찍었다. 보통 사람보다 수속에 더 시간이 걸렸다. 공식방문 길인데도 일본 정부측에선(그리고 駐日 미국대사관 측에서도) 아무도 안으로 들어와 특별안내를 하지 않았다. 보스워스를 수행한 미국 관리들도 당연한듯 다른 여행객들과 똑 같은 절차를 밟아 入國, 짐을 찾더니 바깥으로 나갔다. 한국의 공항에선 국내외의 高官을 어떻게 통과시키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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