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오후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에서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 對北(대북)풍선 날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對北풍선 날리기’에는 徐貞甲(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金吉子(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경인여자대학 명예총장)을 비롯해 북한인민해방전선(北民戰)과 대령연합회, 경인여자대학 학생 등 120여 명이 풍선 날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일본의 북조선납치일본인구출전국협의회(北朝鮮拉致日本人救出全國協議會) 히라타 류타로(平田隆太郞) 사무국장도 참여, 행사를 참관했다.
행사를 위해 풍선 50개에 대북전단 300만 장을 준비했으며, 경인여대 학생들은 미화 170달러를 지원했다.
서정갑 본부장(左)과 이민복 단장
徐貞甲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60년 前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대북풍선이 北韓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金吉子 회장은 “경인여자대학의 제 1의 교육 목표는 민족통일 교육이다. 이 교육 목표 차원에서 이번 풍선 날리기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경인여자대학 학생들
李民馥(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은 “날씨는 매우 맑지만 바람이 맞지 않아 북쪽으로 풍선을 날리기는 힘들다. 내일 백령도에서 평양을 목표로 다시 풍선을 날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 회견 후 북한인민해방전선과 대령연합회 회원들은‘김정일 세습독재 타도’가 붙은 풍선을 空中(공중)으로 날리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 날 일본인으로서 유일하게 참석한 히라타 류타로 사무국장은 “일본인들도 대북풍선이 북한 정권에 미치는 효과를 잘 알고 있다”라며 ‘납북자’ 문제에 관심을 표했다.
히라타 류타로 사무국장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도 납북자에 대한 관심이 김현희의 訪日(방일)과 납북피해자인 요코다 메구미 등을 통해 많아지고 있고 북한에 국제적인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여론은 80%나 됩니다. 예전엔 외무성이 납치피해를 담당했지만 이제는 납치피해 본부장을 일본 총리가 맡고 大臣(우리나라의 長官級)을 위원장으로 하는 납치피해 전문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히타로 사무국장은 “일본이 한반도 통일을 反對(반대)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며 “한반도가 자유민주주의로 통일되는 것을 지지하고 있으며 오해를 풀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송악산 全景
참석자들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에 위치한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 북한 접경지역인 開豊郡(개풍군) 일대와 松嶽山(송악산) 등을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1. 기자회견
2. 풍선날리기
3. 북녘 땅에서 바라본 개풍군 일대
趙成豪(조갑제닷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