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20주년 행사 포스터 ⓒ 전농 홈페이지
전농은 표면적으로는 농민의 권익을 위하는 농민단체지만, 과격한 시위로 악명(?)이 높아 경찰청에서 ‘불법폭력시위’ 단체로 분류해 놓기까지 했다. 시위를 진압하는 전·의경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집회가 ‘농민집회’라고 하는데, 이러한 ‘농민집회’를 주로 개최해온 단체가 이곳이다.
보수진영에서는 아예 이 곳을 ‘親北(친북)·從北(종북)’ 단체로 인식하고 있다. 사실상 反정부 집회를 주최해 온 단체의 행사를 정부가 후원하는 셈이다.
한편 “투쟁하는 전농! 승리하는 전농!”이란 기치를 내건 전농은 이번 행사와 관련, “농민해방과 자주·민주·통일의 염원을 담아 1990년 4월 24일 전국단일농민운동조직으로 창립한 전농이 어느새 스무 살 청년의 나이가 되었다”며 “역사적 책무 ‘대안농업·통일농업을 통한 식량주권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농민회원 동지들을 모시고 전농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가 아닌, ‘농민의례’라는 것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에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포함돼 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