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자 집 주인이 전에 그 집을 턴 적이 있는 강도를 찾아가 집 경비원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놓고 의논을 하였다. 강도는 “경비원을 그냥 두어도 좋다. 다만 나에게 敵對的(적대적)인 태도를 취해선 안 된다. 마을의 평화를 유지하는 일만 하여야 한다. 그것이 진심이란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경비원을 무장해제 시킨 뒤 계속 두라”고 요구하였다. 집 주인은 이 말을 듣고 감동하여 “정말 놀랍습니다. 治安(치안)문제에 그처럼 탁월한 識見(식견)을 가지고 계신 줄 몰랐습니다”라고 말한다. 집 주인은 돌아와서 식구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강도께서 경비원을 지금 있는 대로 그냥 두라고 말씀하셨다. 이로써 치안문제는 풀렸다. 이젠 다리 뻗고 자자.”
강도께선 이렇게 말씀하셨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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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9, 1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