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제 2 급행열차는 고위급 간부들이 많이 이용, 하지만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함경북도 어랑역에서 생기령역으로 달리던 평양-두만강행 열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상당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24일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약칭 성통만사·대표 김영일)’이 전했다.
성통만사 소식통은 “평양을 출발해 두만강으로 향하던 열차는 어랑역과 생기령역 사이 고개의 굽은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굴렀다는 것, 이 사고로 상당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그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철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열차는 보통 10개의 승객차량을 견인하는데 이 날 사고로 2개 차량의 사람 정도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사망했다”고 전하며 사고차량에는 북한의 철도 관련 투자로 들어온 러시아의 철도 관계자들도 타고 있었는데 이들 중 17명 정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열차 사고 원인에 대해 누군가 고의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들어났다. 이유는 사고 발생 지점에 침목이 5m 가량 뽑혀 있어 철로를 잡아주지 못해 열차가 굴렀다는 것이다.
평양-두만강행 열차는 북한에서 제2급행열차로 함경북도에서 평양으로 회의를 떠나는 고위간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열차이며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라진, 청진, 함흥을 비롯한 큰 도시들만 정차하는 열차이다. 또한 ‘고난의 행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다른 열차들에는 창문이 붙어있지 않았지만 이 열차 모든 차량에 창문이 붙어있을 정도로 열차관리도 소홀이 하지 않았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北, 고위간부 전용열차 顚覆說(전복설)?
- 장성근(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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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7, 1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