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을 2년 가량 앞둔 상황에서 한나라당 소속 잠재 대권주자 3명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1~3위를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5.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렸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10.1%), 오세훈 서울시장(8.1%) 순이었다. 정몽준 전 대표는 3.7%를 기록했다.
야권에서는 유시민 전 장관이 7.2%를 기록했으나 전체 순위에서는 4위에 그쳤다.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6.5%, 정동영 의원 4.9%, 한명숙 전 총리 3.8% 순이었다. 정세균 전 대표는 0.9%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32.9%로 선두였고 민주당은 22.1%를 기록했다. 이어 민주노동당(4.4%), 자유선진당(2%), 국민참여당(1.8%), 진보신당(1.1%) 순이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가계경제 형편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64.4%가 ‘별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더 나빠졌다’고 답한 비율도 25.2%에 달했다. 100명 중 불과 7명만이 2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답변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8.2%로 집계됐다.
이 여론조사는 전국 10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박근혜 25.1 %, 김문수 10.1 %, 오세훈 8.1 %
- 김주년(프리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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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7, 1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