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장' 칭호와 관련하여 너무 난리법석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경우 '대장' 칭호를 받은 지 꽤 오래 됐습니다.
김정은이 대장 칭호를 받은 것과 관련해 말들이 많아 한 마디만 하고 갑니다.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對南 컴퓨터 해킹 담당)의 경우 '대장' 칭호를 받은 지 꽤 오래됐습니다.

이번에도 대장 칭호를 받은 인물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가 됐다고 난리법석들인데,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조갑제 기자님의 지금까지의 분석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김정은이 명실상부한 김정일의 후계자가 되려면 '국방위원회' 위원, 당중앙군사위 위원, 또는 당정치국 상무위원 등의 직위를 통해 획득될 것입니다. 김정은이 3대 세습을 하려면 남한에 대한 '더 많은 테러'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김정은 본인이 앞으로 갈 길이 꽤 멀다는 얘기입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의 앞날이 그렇게 평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김정은보다는 親中적인 김정남이 김정일의 후계자가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21세기에 3대 세습을 하려는 북한 체제의 '악마적 속성'입니다. 공산독재 3대 세습이라… '한민족의 치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의 아이큐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데, 글쎄요…우리는 이제 '머리좋은 야만인'이 된 겁니다.

[1] 워싱턴포스트, 대북전문가 `허실' 조명

27일 WP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신문은 `북한 연구자들을 위한 역사적 순간'이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북한 전문가들이 내놓는 예측과 분석의 한계를 소개했다.

韓·中·日과 미국 등에 산재한 수백명의 북한 연구자들은 北中 국경지대에서 나오는 소문, 탈북자들의 전언, 북한 매체 보도 및 공식 발표문 등을 근거로 자기 견해를 자신있게 이야기하지만 수년이 지나 오류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WP는 박형중 통일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지난 10년간 북한 관련 연구와 예측이 얼마나 부정확했는지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곧 발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 위원은 WP와의 인터뷰에서 2001년까지만 해도 일부 북한 전문가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슬하에 정남과 정철 등 두 아들뿐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점을 일례로 소개했다.

또 북한의 이데올로그로 활약하다 1997년 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조차도 2003년 차남 김정철이 김위원장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헛발질'을 했다고 박 위원은 전했다.

또 러시아 출신의 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WP와의 회견에서 자신이 북한에서 대학을 다녔음에도 김일성 주석이 사망하면 북한이 붕괴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는 `고해성사'를 했다. 이와 함께 외교통상부 산하 외교안보연구원의 윤덕민 교수는 "(북한 관련 분석 중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우리는 모른다"고 토로했다.

한편 WP는 당대표자회 결과가 나오면 이 회의가 김 위원장 3남인 정은으로의 후계구도를 공식화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여러 전문가들의 예상도 검증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명령 0051호 (원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 0 0 5 1 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평 양
 
오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조선로동당을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당창건 65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항일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에서 태여난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인민군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억세게 자라나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으며 총대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다.

나는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앞으로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릴것을 명령한다.
 
Δ 대 장
김경희 김정은 최룡해 현영철 최부일 김경옥

 
Δ상장
류 경
 
Δ중장
로흥세 리두성 전경학 김국룡 황병서 오일정
 
Δ소장
조경준 장도영 리금철 류은철 박광섭 문종철 주성국 김중석 리길남 김철히
최춘길 장창현 허명춘 주동철 허상옥 신기철 진광철 박경룡 허인선 김룡성
김석철 리 철 박일수 김영룡 김홍수 김세현 김경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결정
 
제 07 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평 양
 
조선인민군 차수칭호를 수여할데 대하여
 
리영호동지에게 조선인민군 차수칭호를 수여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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