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회 趙甲濟 기자의 現代史 강좌’가 10월4일 오후 서울 중구 충정로 1가 문화일보홀에서 ‘바이킹이 어떻게 一流국가를 만들었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스칸디나비아 4개국(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이 과거엔 문명과 동떨어져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 1등 국가가 되었다”며 “노르웨이는 1인당 자산보유액과 삶의 질 부문에서 세계 1위, 덴마크는 행복만족도 부문에서 세계 1위, 스웨덴은 고급문서 해독률 세계 1위, 핀란드는 남녀평등지수 세계 2위”라고 했다.
趙대표는 “이들 국가들은 단기간에 國力(국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경우”라며 그 원인으로 ‘전쟁’과 ‘기독교 문명’을 들었다.
“전쟁을 통해 다른 나라와 도전과 응전을 주고받으면서 바이킹 국가들은 지금의 사회복지 정책, 의료보장 정책, 교육정책 등에서 보듯이 국가를 경영하는 힘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겪으면 야성적․ 진취적이 되고 사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역량이 생깁니다. 종교적으로는 기독교를 받아들임으로써 殉葬(순장)과 같은 미개한 제도가 사라지고 문명화되었습니다.”
趙대표는 “스칸디나비아 4개국은 세금도 많이 걷고 정부관여가 큼에도 국가 경제와 경쟁력 수준이 매우 높다”고 했다. 그 이유는 ‘노르딕 모델’ 덕분이라고 했다.
“‘노르딕 모델’은 잘 발달된 사회복지, 의료보장, 교육제도를 말합니다. 높은 노조 가입률을 기록하고 공공부문의 지출이 많지만 생산성은 높습니다. 빈부의 격차도 매우 낮습니다. 解雇(해고)와 고용이 쉬운데 再교육을 통한 再취업률이 높기 때문에 경제활동 인구가 많고, 상업 활동력이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바이킹이 세운 국가가 超(초)일류가 되는 이유에 대해 趙대표는 “이들은 체력이 좋고 지능지수가 우수할 뿐 아니라 상무, 상업정신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평등하고 진취적인 海洋(해양)정신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趙대표는 결론으로 “바이킹의 역사는 우리에게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노르딕 모델은 한국의 현실과 완벽하게 맞진 않지만 그들의 발전사적 측면에서 우리가 참고할 부분이 분명 있다”며 이들 나라를 일류국가 건설의 참고서로 삼자고 했다.
주제 강연에 앞서 趙대표는 북한의 3代 세습과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말했다.
趙대표는 “북한의 3代 세습은 반드시 실패한다”며 그 이유로 ‘시장세력의 확대에 의한 북한정권의 위기 봉착’을 예로 들었다. “북한에 시장이 형성됨으로써 여론이 생기고 외부세계의 정보가 유입되어 결국 북한 주민들이 똑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趙대표는 “남한의 5,000만 국민과 북한의 시장세력이 연합해 ‘3代 세습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趙대표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中道(중도) 노선’과 ‘공정사회’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중도’라는 것은 적과 아군 사이의 중간, 준법과 불법 사이의 중간이라는 의미인데 중도노선은 국민들의 정의감과 애국심을 파괴해 법치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립니다. ‘공정’이란 말도 애국심과 정의를 뜻하며 중도와는 상충되는 개념입니다. 공정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은 유토피아 혹은 堯舜(요순)시대를 단기간에 완성한다는 것으로 현실적으로는 달성될 수 없는 꿈입니다.”
趙成豪(조갑제닷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