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당시 학생 신분으로 걸었던 이곳 광화문 거리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다시 걷고 있다.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국가보안법이 다시는 설 수 없도록 하자” (2004년 12월 28일 경향신문,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가두시위 도중)
“우리 사회의 지성적 영역이 그만큼 협소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야당 대표가 평양을 오가는 시대에 소모적 논쟁을 거두고 모순적인 보안법을 폐지하는 데 머리를 맞대야 한다” (2005년 10월 13일 경향신문, 강정구 논란 관련 인터뷰)
“촛불시위 자체가 보여주는 새로운 동력, 새로운 문화적인 감수성을 중시해야 한다. 역사적인 변화라든가, 시민의식이라든가 이런 방식들은 결코 후퇴하거나 접을 수는 없다” (2008년 8월 29일 미디어오늘, SBS 라디오 인터뷰)
“최소한 국가보안법 적용만은 상당히 신중하게 이렇게 해왔던 것도 사실인데 최근에 와서 그 점이 상당히 우려스럽다. 일반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표출이라든가, 그런 이해관계를 요구하는 주장에 대해서 상당히 억압적인 태도로 임하지 않을까” (2008년 8월 29일 미디어오늘, SBS 라디오 인터뷰)
※ 공산혁명과 대남공작 행위에 대해 국가보안법을 적용시키고 엄중한 사법조치를 하는 것은 ‘일반 시민들의 의견표출’과는 무방하다.
“송두율 교수는 국내에는 주로 남북관계에 대한 저술들을 통해 알려졌지만 사실 그의 학문세계는 매우 폭이 넓다. 송 교수는 동서고금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해박함과 여러 학문 영역을 가로질러 연구하는 학제적(interdisciplinary) 연구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의 연구 역량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왔다. 이렇듯 학문적 역량이 우수한 학자인 송 교수가 이 땅에서 학문적 실천을 전개하기 위해 스스로 귀국한 것은 우리 학계의 관점에서는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인 것이다” (2003년 10월 17일 오마이뉴스, ‘송두율 교수 문제에 대한 전국 교수들의 성명’)
기사작성 : 김주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