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10억원 받은 게 전직 대통령 구속 사안인가”

역사를 위한 기록 : 소위 진보인사 문제발언록 (54)
민주당 국회의원, 노무현 前 대통령 비서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연대사업국장.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이명박 정권과 권력자들의 인식이 당시 어떠했고 지금도 어떠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 이 천박한 정권 아래서 승진과 출세를 하고자 하는 고위직 인사들의 영혼을 파는 명목적인 충성에 차라리 연민의 정까지 생긴다” (2010년 8월 14일 미디어오늘,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 관련)

※ 당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가 지난 3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 때문에 자살했다”는 내용의 강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분명 정치적 타살이었고, 이명박 정권은 그 누구도 사과와 반성을 이야기한 적 없다” (2009년 12월 23일 세계일보, 장례식 방해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된데 대한 보도자료)

“2009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다. 두 분의 대통령이 서거하셨고, 장례위원장이었던 한명숙 전 총리 역시 말도 안 되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고 저 역시 법정에 서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 담담하게 이명박 정권의 끝을 지켜보겠다” (2009년 12월 23일 세계일보, 장례식 방해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된데 대한 보도자료)

“여기가 어디라고... 이명박 대통령 사죄하시오” (2009년 5월 29일 노무현 前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를 하러 걸어 나오자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림)

“자녀 유학비로 10억원을 받은 것이 전직 대통령을 구속할 사안인가. 두 자녀가 해외에 5년 동안 나가서 사는데, 대통령 부부가 그 정도는 만들어주고 싶지 않았겠느냐. 강남에 수백억대의 재산을 갖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10억 원 정도의 유학자금이라는 것이 별 것 아닐지 모른다” (2009년 5월 14일 프라임경제, KBS 라디오 인터뷰)

“국가적으로 떠들썩한 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이 보고받지 않을 수 없고, 자연스럽게 커멘트하는 것을 수사진에 전달하는 것은 청와대 참모진의 당연한 역할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펼치는 속좁은 국정운영의 한 스타일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다. 촛불집회 이후 (이를) 친노세력이 조장한 것 아니냐 느끼고 있다고 들었고, 이에 대한 반격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2009년 5월 1일 노컷뉴스, CBS 라디오 인터뷰)

기사작성 : 김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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