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長燁 탈출은 주체사상의 탈출

黃 선생의 탈출 이후 북한에서는 주체사상 교육을 중단하였다고 한다. 교회가 성경을 가르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해체된다.
黃長燁 선생의 북한 탈출은 북한정권의 지도이념인 주체사상의 탈출이었다. 미국의 건국이념을 만든 토마스 제퍼슨이 영국으로 탈출한 격이다. 黃 선생의 탈출 이후 북한에서는 주체사상 교육을 축소, 사실상 중단하였다고 한다. 주체사상의 전도사가 탈출하였으니 그들이 가르치는 주체는 가짜라는 말이 된다고 판단하였을 것이다. 교회가 성경을 가르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해체된다.

지난 65년간 한국은 자유建國-반공護國(호국)-산업화-민주화의 발전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자유통일로 一流국가를 건설, 행복하게 사는 과제가 남아 있다. 같은 시기 북한은 어떤 단계를 거쳤는가.

괴뢰정권(사회주의 독재)수립-戰犯(전범)집단化-컬트세습王朝-(뜯어먹고 사는)마적단化의 과정을 밟았다. 세습왕조를 정당화시켜주던 주체사상이 빠져버리니 컬트 집단에서 한걸음 더 악화되어 아무런 존재의 타당성이 성립되지 않는, 마적단 수준으로 떨어져버린 것이다. 魂(혼)이 빠진 고깃덩어리가 된 것이다. 黃 선생의 북한 탈출은 그런 점에서 북한의 국가이념을 무너뜨려 통일을 앞당긴 擧事(거사)로 평가될 것이다. 김정일이 황장엽 선생 탈출 이후 先軍정치를 들고 나온 것은 주체사상이 빠진 곳을 보충하려는 발버둥이었다. 이 先軍정치는 말뜻 자체로서도 영구적 계엄통치이고 폭압이다. 북한정권을 한 단계 더 벼랑으로 몰아붙인 것이 황장엽 선생이었다.

김정은 3代 세습 시도는 북한정권이 컬트집단의 윤리도 없는 組暴 수준의 조직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북한은 내부적으론 反봉건市場혁명의 단계에 들어갔는데 외부적으론 마적단 진압, 내지 組暴(조폭)소탕 작전일 것이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