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로 본 국제정치학

<질문: 기독교와 북한의 차이는 무엇인가?
정답: 기독교에선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한 사람이 희생한다. 북한에선 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사람이 희생한다>

<평양의 중심부에서 한 남자가 큰 소리로 외쳤다.
"이제 지긋지긋하다. 우리는 한 사람 때문에 모든 것을 희생하고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 자를 타도하자!"

공안경찰이 그를 끌고 가 심문하기 시작했다.
"그래, 누구를 타도하겠다고?"
"부시입니다. 공화국에 대해서 경제제재를 하고 敵對정책을 취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찰들은 서로 눈짓을 하더니 말했다.
"그렇다면 문제가 안 돼. 자, 빨리 나가!"
이 사나이는 문을 열면서 경찰관들을 향해 말했다.
"동무들은 내가 누구를 가리킨다고 생각했습니까?">

몇년 전 일본에서 나온 '조크로 읽는 국제정치'(名越健朗) 책에는 노무현씨와 한국인들을 비꼬는 이야기도 들어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時에 생명보험에 가입하려고 회사에 전화를 하고 사정을 설명했다. 보험회사 직원은 "보험료는 5년 뒤에 10배가 됩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왜 그렇게 뛰는 거요?"라고 물었다. 직원의 대답은 이러했다.
"퇴임한 한국 대통령은 사형을 선고받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정치 지도자가 곤경에 처했을 때 各國은 어떻게 하는가?
1. 미국: 테러지원국을 폭격한다.
2. 중국: 정치범을 사형집행한다.
3. 프랑스: 미국에 반대한다.
4. 한국: 전직 대통령을 구속한다>

이 우스개 모음에는 각국의 사정을 반영하는 이야기들이 골고루 들어 있다.

<일본인, 대만인, 중국인, 한국인이 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 시간이 거의 끝나갈 때 이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1. 일본인은 全員의 食事代가 얼마나 될까 하고 계산해본다.
2. 대만인은 더치 페이를 하면 얼마가 돌아올까 하고 생각한다.
3. 중국인은 줄행랑을 칠 때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궁리한다.
4. 한국인은 食事代를 몽땅 일본인에게 부담시킬 방법을 생각한다>


<중국의 한 농민이 채소 씨를 뿌렸으나 싹이 돋아나지 않았다. 낙담한 농민은 毒藥을 사서 먹었으나 죽지 않았다. 이번엔 홧김에 술을 마셨더니 사망했다>

<중국인이 '사회주의'란 말을 들으면 冷笑한다.
중국인이 '마르크스'라는 말을 들으면 苦笑한다.
중국인이 '공산당'이란 말을 들으면 失笑한다.
중국인이 '공산당은 마르크스의 가르침에 따라 사회주의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爆笑한다>

<북경올림픽에 출전한 마라톤 走者들이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항의했다. 중국당국은 이렇게 답했다.
"2012년 안개의 도시 런던 올림픽에 대비한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통화위기가 한창이던 말레이시아에서 각료회의가 열렸다. 전원이 침통한 표정이었다. 한 각료가 말했다.
"미국에 대해서 선전포고를 합시다. 미국과 싸워서 지면 일본처럼 미국의 지도下에서 발전, 선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마하티르 수상이 물었다.
"전쟁하는 것은 좋은데, 만약 말레이시아가 이긴다면 어떻게 하지?>

<은퇴한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再會하여 격동의 90년대를 회고했다.
클린턴: "그런데 당시 일본 수상은 누구였죠? 미야자와, 호소카와, 하시모도..."
옐친: "아루베르토 후지모리였다고 기억되는데요.">

<부시 대통령이 2015년 月面탐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알게 된 고이즈미 일본 수상이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 자위대를 달에 파견하면 되지요?">

<질문: Son of Bitch보다 더 모욕적인 표현은?
정답: Son of Bush다>

<부시 대통령이 인터넷을 확산시키는 정책을 제안하면서 말했다.
"여러분, IT 혁명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나부터 이름을 George www. Bush로 바꾸겠습니다.">

<세계의 학생들은 영어를 공부하기 위하여 역대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敎材로 이용한다.
1. 케네디 대통령 연설은 영어의 修辭學을 배우는 데 이용한다.
2. 레이건 대통령 연설은 영어의 유머를 배우는 데 이용한다.
3. 부시 대통령 연설은 文法미스를 찾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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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4일 국회 천안함 특위에서 金泰榮 국방장관은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박영선 위원: 그러니까 교신기록이지요, 기록. 그리고 제가 얘기하는 ‘9시 18분의 국제통신망’ 이렇게 수정되어 가지고 쓰여 있는 것 그 원본을 제가 보여 달라고, 이거는 한 한 달 전에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때 그러고서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은 하나씩 하나씩 해결을 해야지요, 위원장님께서.

◯국방부장관 김태영: 저는 존경하옵는 우리 박영선 위원께서 교신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고 하여간 모든 교신기록을 다 보시려고 하시는 것에 대해서 제가 감탄을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무슨 집안 내력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관심이 많으신지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그것은 저희가 저희 실무선에서 보여 드릴 수 있다면 최대한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질의응답은 이런 식으로 끝났다.

[◯박영선 위원 아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생각을. 이 KNTDS, 이 자료를 제가 초 단위로 지금 갖고 있는데, 좌초한 그 바다 바로 밑에 가스터빈이 그대로 떨어졌어요, 그대로. 그런데 이거를 한 달 동안 못 찾는다? 그런 해군을 우리가 어떻게 믿고 어떻게 살겠습니까, 지금?

◯국방부장관 김태영 그러면 믿지 않으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온건한 金泰榮 장관이 왜 이런 冷笑的 발언을 하게 되었는지를 알려면 아래 동영상을 보고 발언 속기록 全文을 읽어보아야 할 것 같다.

*동영상: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302&s_hcd=01&key=2010053114164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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