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인택 “시간 걸리더라도 우리가 가는 길 튼튼하게 다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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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고수했다’는 자유진영의 환영 논평이 나왔다. 21일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이같은 논평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유화 제스처와 여야 일부 정치인들의 끈질긴 남북대화 재개 요구를 한 마디로 뿌리친 현 장관의 발언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국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한민국이 남북대화에서 북한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녔던 것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김정일 집단의 버릇을 잘못 들였기 때문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햇볕정책’을 지상과제로 삼아, 북한이 우리 해군 군함을 공격하건, 미사일 발사를 하건, 핵실험을 하건 관계없이 북한에 대한 퍼주기로 일관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그 결과 붕괴 직전에 처했던 김정일 정권은 기사회생해서 핵과 미사일로 무장하고,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저지른 것도 자기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건 간에 국내 종북좌파들의 책동과 남북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국내 정치인들을 잘 동원하기만 하면, 결국 유야무야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개했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부가 5.24조치 이후 5개월이 되도록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해 우리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현인택 장관의 발언 역시 대북 자세에서 원칙을 고수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5.24조치는 건강한 남북관계의 틀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일부 정치인들의 선동 때문에 5.24조치가 흐지부지된다면, 남북관계를 바로잡을 기회는 영영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계속해서 “남북대화가 재개되려면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살해사건과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북한 당국의 성의 있는 사죄와 책임자 처벌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그런 조치 없이 ‘대화를 위한 대화’가 되풀이된다면 김정일 집단은 더욱 기고만장해질 것이고, 제2의 박왕자씨 사건, 제2의 천안함 사태가 되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 장관은 ‘2010 통일교육강좌’에서 “과연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금강산 (피격)사건과 천안함 사건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남북관계 발전의 올바른 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가 가는 길을 튼튼하게 다져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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