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무상급식 道에서 도와줄 책임 없다”

“욕 많이 먹고 표도 많이 뺏겼지만 옳지 않은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

“학교급식은 당연히 교육청에서 해야지 도가 도와줄 책임이 없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도 교육청의 무상급식을 정면 비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자료사진
▲김문수 경기도지사ⓒ자료사진

 

김 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요즘 애들이 비만이 문제지 영양실조가 문제인가? 학교급식은 교육청에서 해야지 도에서 도와줄 책임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어린애들 밥그릇 뺏어가는 김문수라고 플래카드 붙여서 욕 많이 먹고 표도 많이 뺏겼지만 옳지 않은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것과 관련, "역시 중요한 것은 경제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는 경제가 어려우면 복지도 어렵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600년 된 수도인 서울을 세종시로 옮기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데 대선 때 급하니까 충청도 표를 잡으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울 뜯어 옮기려고 했고, 이겼다"며 "선거 때만 되면 군 복무기간 단축한다고 해 18개월까지 줄였잖느냐"고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도청 실국장회의에서도 “선동성 예산 집행들이 국가적 위기를 가져온다”고 무책임한 정책 남발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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