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드리워질 暗雲: 떠나가는 50세 이상 표

李明博 정부는 출범 이후 한번도 고마운 지지층인 50세 이상을 감동시키는 정책을 펴거나 말을 한 적이 없다.
2007년 12.19 대통령 선거 때 전체 유권자들중 50세 이상은 33.7%였다. 이들은 젊은 층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따라서 투표자 중 50세 이상은 40.8%가 되었다. 이 선거에서 李明博 당선자와 李會昌 후보가 받은 표는 유효표의 약 65%였다. 두 非좌파 후보에게 몰린 표의 반 정도는 50세 이상 표였을 것이다. 50세 이상의 보수성향이 오늘의 李明博 정권을 탄생시킨 원동력이고, 2012년에도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2012년엔 50세 이상 유권자가 전체의 41%를 차지한다.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최대의 쟁점은 50세 이상의 보수적 유권자들이 얼마나 투표장에 나갈 것인가이다. 2007년엔 좌파정권 10년간의 반역과 깽판에 질린 이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가 선거혁명으로 좌파정권을 종식시켰다. 50세 이상은 당시 울분에 차 있었고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연발한 막말들이 이들을 흥분시켰다.

2012년에도 그런 감정표출이 되풀이될 것인가? 현재 상태가 계속된다면 어려울 것이다. 李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미지근한 자세 때문이다. 從北(종북)세력, 깽판세력과 대결자세를 보여주지 않으니 50세 이상이 배신감과 허탈감을 느낀다. 대통령과 與黨(여당)은 애국, 보수란 말을 피하고 中道만 강조한다. 50세 이상 기성세대는 자신들로부터 멀어지려 하는 이들에 대한 애착이나 보호본능을 갖기 어렵게 되었다. 외도를 선언한 남편에게 본처가 의리를 지키는 데도 한계가 있다. 敵(적)과 惡(악)을 상대로 싸워야 밀어주고 지켜주려는 마음이 생기겠는데, 싸움을 피하니 밀어주고 싶어도 밀어줄 수가 없다.

이런 감정이 쌓이면 2012년 總選(총선)이나 大選에서 50세 이상의 투표율은 내려갈 것이다. 여기에 좌파가 단결, 인기영합식 정책과 선동으로 젊은 표를 끌어모은다면 한나라당은 政權을 놓칠 것이다.

李明博 정부는 출범 이후 한 번도 고마운 지지층인 50세 이상을 감동시키는 정책을 펴거나 말을 한 적이 없다. 젊은 층과 좌경세력에게 굴종하거나 아부하는 행동은 많이 하였다. 이 광경을 3년 동안 지켜본 50세 이상의 마음이 떠나가고 있다. 이런 상태가 방치된다면 不可逆的(불가역적) 상황으로 굳어질 것이다.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이념을 포기하고, 여당은 보수를 포기하였다. 그 대신 다른 이념을 선언한 것도 아니다. 이념은 政黨의 영혼이다. 영혼이 빠져버린 政黨은 패거리가 된다. 패거리 의식을 가진 세력이 '야윈 늑대' 같은 북한정권과 從北세력에 맞서 조국을 지킬 수는 없다. 한국의 보수세력은 이혼수속을 밟지도 않고 딴 살림을 차린 집권세력과 결별을 선언하고 "우리의 노선은 당신들과 이렇게 다르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리면서 새로운 代案(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자유통일의 찬스가 다가오는데, 아직도 정체불명의 평화통일만 부르짖으면서 對김정일 퍼주기만 주장하는 집권세력은 대한민국의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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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惡된 한나라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절차
上向式 공천을 없애고 下向式 공천만 규정.

趙甲濟

2003년 한나라당 黨憲(당헌)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결정하는 과정에 대한 규정에서 上向式과 下向式을 병존시키고 있었다.

<제 97 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의 추천) 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는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국민참여형 지구당선거인단대회의 선출 과정을 거쳐 운영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되며 당대표가 추천한다.
② 지구당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출할 수 없다고 공천심사위원회가 인정한 경우에는 운영위원회의 의결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확정한다.>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에 의한 후보 결정은 下向式이다. 민주성이 약하다. '국민참여형 지구당선거인단대회'에 의한 선출은 上向式으로 보다 민주적이다.

현행 한나라당 黨憲엔 上向式 규정이 삭제되어 있다.

<제 96 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의 추천) 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는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확정되며 대표최고위원이 추천한다.>

공천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에 의한 下向式 공천엔 소수의 黨의 실력자들이 영향력을 미친다. 실력자들이 후보자들을 줄 세우기 할 수 있고 정실이 개재될 가능성이 높다. 공천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탈당, 출마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다. 上向式 공천, 즉 지구당의 黨員들이 선거인단을 구성, 후보를 선출하려면 회비를 내는 양질의 당원들이 많아야 한다. 당원수가 늘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미국식으로 국민들의 과반수 이상이 기성정당의 당원이 되는 것이다. 진성 당원을 많이 확보하려면 정당이 민주화되고, 팔 수 있는 상품으로서의 이념과 가치관 및 정책이 있어야 한다.

한나라당이 政黨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후보자 선출절차를 反개혁적으로, 과거회귀형으로 바꾼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한 개정이었을 것이다. 대통령 후보는 上向式(경선)으로 선출하면서 국회의원 후보는 下向式(심사)으로 하는 것도 이상하다. 내부를 먼저 민주화하는 정당이 개혁의 주도권을 잡고 집권할 것이다.

공직선거법 제47조(정당의 후보자추천)는 <①정당은 선거에 있어 선거구별로 선거할 정수범위안에서 그 소속당원을 후보자(이하 "정당추천후보자"라 한다)로 추천할 수 있다.
②정당이 제1항의 규정에 따라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개정 2005.8.4>고 못 박았다. 下向式 공천이 과연 민주적인 절차일까?

선거법 제57조는 <②경선후보자로서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 다만, 후보자로 선출된 자가 사퇴·사망·피선거권 상실 또는 당적의 이탈·변경 등으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하여 당내 경선의 정당성을 보호하고 있다.

입법취지는, 국회의원 후보도 대통령 후보처럼 黨內경선을 통하여 결정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다.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가 오는 2012년 총선 때는 지역구 후보들을 모두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하는 안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 안이 한나라당의 안으로 확정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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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의 '군사독재 시절' 표현은 自虐的 역사관이다!

朴正熙, 全斗煥을 '군사독재자'라고 모는 사람이라면 김정일 정권을 '학살정권'이라고 표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만만한 前 정권을 욕하는 것은 비뚤어진 역사관과 비굴한 心性의 반영일 것이다.

趙甲濟

李明博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회의원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면책특권을 이용해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사 독재 시절에는 정치적 탄압으로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보호를 받기 위해 부득이하게 국회에서 발언을 해야 했지만 민주화된 지금은 그런 식으로 하면 국민에게 큰 피해만 줄 뿐"이라고 했다.

현직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한 시기를 '군사 독재 시절'이라 표현했다. 그는 취임 이후 한번도 북한정권을 독재정권이라고 표현한 적이 없다. 敵(적)에겐 조심하고 我(아)엔 가혹하다. 사실과도 맞지 않다. '군사독재 시절'이 언제인가? 1961년 5월16일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朴正熙 장군은 1963년 10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그해 12월 민간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그가, 계엄령을 펴고 국회를 해산시킨 1972년 10월17일의 유신선포까지는 '군사독재 시절'이 아니었다. 국회도 기능하고 언론도 정부를 거의 자유롭게 비판하였으며 여야간에 선거도 치열하게 치러졌다. 사유재산권도 존중되었다. 군인출신 장관은 있었지만 現役(현역)은 아니었다.

1972년 10월17일부터 朴 대통령이 피살되는 1979년 10월26일까지는 언론자유와 정치자유가 많이 제약되었다. 하지만 언론, 국회, 야당의 정부 비판 기능은 살아 있었다. 이 시기를 독재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권위정부 시절'이라고 표현하는 게 정확하다. 일부 학자들은 자유를 근본적으로 제약하지 않은 점에서 '자유지향적 권위주의 정부'라고도 한다. 이 시기도 '군사독재 시절'이 아니다. 現役 군인들이 정치나 행정에 개입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1980년 5월17일 계엄확대 조치 이후 全斗煥의 신군부가 實權(실권)을 장악, 근 1년간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제5공화국을 탄생시키는 전 단계의 작업을 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李明博 대통령이 말한 '군사독재 시절'은 1961년 5월16일부터 63년12월 民政이양까지의 軍政 시절과 5·17 직후를 가리킨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기간엔 국회가 기능하지 않았다. "군사 독재 시절에는 정치적 탄압으로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보호를 받기 위해 부득이하게 국회에서 발언을 해야 했지만 민주화된 지금은 그런 식으로 하면 국민에게 큰 피해만 줄 뿐"이란 李 대통령의 말은 가혹할 뿐 아니라 부정확하다.

보수층의 지지로 당선된 대통령이 보수층과는 매우 다르고, 오히려 좌익들과 닮은 역사관을 피력하였다. 전교조 교사들은 오늘 신이 났을지 모른다. "드디어 대통령이 박정희를 군사독재자라고 단정했다"고 가르쳐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公正(공정)은 균형이다. 朴正熙, 全斗煥을 '군사독재자'라고 모는 사람이라면 김정일 정권을 '학살정권' '민족반역집단'이라고 표현해야 공평하다. 그렇게 하지 않고 만만한 前 정권을 욕하는 것은 비뚤어진 역사관과 비굴한 心性(심성)의 반영일 뿐이다.


李 대통령이 군사독재 시절이라고 매도한 그 시기에 '그들'은 욕을 먹어가면서, 청년 李明博을 포함한 많은 한국인들이 꿈과 야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초를 놓기 시작하였다. 한국 역사상 최초의 商人 출신 대통령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시기와 무관하지 않다. 대통령은 국가正體性(정체성)과 정통성의 수호자이다. 대통령의 自虐的(자학적) 역사관은 국가정체성과 정통성을 허문다.
[ 2010-11-03,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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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엔 바이블도, 神學도, 목사도 없다."
金文洙 지사의 한나라당, 從北(종북)좌파 비판.
趙甲濟

문화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김문수 지사는 從北좌파와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우리나라에는 친(親)북한, 반(反)대한민국 좌파, 흔히 말하는 종북세력이 있고 그냥 반정부 좌파세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종북세력이 주류입니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대한민국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북한에 대한 비판을 안 하는 거죠. 그 쪽(북한) 눈치를 보면서 활동하는데 그게 바로 주사파입니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전제주의입니다. 그런 세력이 좌파란 옷을 입고 여기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 세력에 대항해서 제가 생각하는 건 우리 국민이 대한민국史를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1945년 8월15일 이후 역사에 대해서는 공부를 안 하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이걸 누가 하느냐. 한나라당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이런 생각을 안 하고 웰빙정당이 돼서 어떻게 하면 (의원)배지를 달까, 어떻게 하면 총리나 장관을 한번 할까 이런 생각만 합니다.”

“한나라당에는 바이블도 없고, 신학교도 없고, 목사도 없고, 설교도 없고, 전도도 없습니다. 5무(無) 상태죠. 실제로 한나라당이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지 바이블이 있어야 돼요. 그 다음에 이런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가들이 있어야죠. 이게 비유하자면 목사입니다. 이들이 끊임없이 설교를 하고 전도를 하러 나가야 합니다. 이래야 우리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로 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한나라당식으로 했으면 예수도 부처도 다 잊어졌을 겁니다. 현재로선 한나라당이 아니면 대한민국 정통성을 지킬 정당도 없습니다. 민주노동당 같은 데는 어차피 안 되는 거고, 민주당은 왔다갔다하는 불확실한 당이고. 문제는 지금 한나라당도 불확실합니다. 완전히 공황상태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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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내 '가짜 보수' 판별법
천안함 爆沈에 침묵하였던 자들이다. 인간은 眞實을 알면 발언을 하게 되어 있다.
趙甲濟

인간은 眞實(진실)을 알면 발언을 하게 되어 있다. 아무리 과묵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心弱(심약)한 사람이라도 진실을 알면 참지 못한다. 진실은 인간의 良心(양심)을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중 천안함 爆沈(폭침)에 대하여 犯人(범인)인 김정일 정권, 이들을 편드는 從北族(종북족)과 민주당 민노당을 향하여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양심이 없다기보다는 無識(무식)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진실에 눈을 뜨지 못하니 분노하는 마음도 열리지 않은 것이다. 뭘 모르니까 입이 열리지 않은 것이다.

이들은 正義(정의)불감증 환자들이다. 진실이 正義를 만들고 正義가 서야 자유를 지킬 수 있다. 이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보수적 가치관이다. 한나라당 의원중 누가 '가짜 보수'냐를 가리는 일은 너무나 간단하다. 천안함 사태에 침묵했던 자들이 '가짜 보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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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한나라당 소장파의 空虛(공허)한 연판장!
이 정도의 문제의식이라면 한나라당은 壽命이 다하였다. 서명자 명단은 2012년 총선 낙선자 명단이 될지도 모른다.
趙甲濟

한나라당 초선 소장파 의원들이 10일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의 전면개편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고 한다.

이들은 연판장에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한나라당과 청와대,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인다”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불철저함과 무기력을 반성하고 한나라당의 쇄신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 및 정권 재창출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고 한다.

연판장에는 △세종시와 4대강 사업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요구를 적극 수렴 △일방통행식 國政운영 수정 △全黨대회를 통한 새로운 리더십 창출 △黨 화합을 위한 구체적 실천 △청와대 참모진 개편 및 國政운영시스템 개선 △親서민정책 적극 개발 등 6개항이 명시돼 있다.

少壯派 의원들의 문제인식이 패배주의적이고, 철부지 수준이다. 이들이 정부와 한나라당을 비판한 내용은 야당과 從北세력이 주장한 것과 거의 같다. 보수층이 李明博 정부를 비판해온 내용, 즉 法治를 소홀히 하고, 국가 정체성 확립에 관심이 없다는 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개혁인 '보스式 공천제의 폐지에 의한 黨內 민주화'도 요구하지 않았다. 소장파 의원들은 구청장, 시장, 군수 공천에 간여하지 않았던가? 왜 競選에 의하여 후보자를 뽑지 않는가? 보수단일화를 위하여 노력한 소장파 의원이 있는가? 특히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대통령이 좋아한다는 한 가지 이유로 김영숙 교장을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영입해놓고, 보수단일화 경쟁에 불참시킴으로써 보수분열을 초래, 좌파 후보 당선을 도와준 책임이 있다.


소장파들은 그런 것들은 아무 문제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듯하다. 연판장은, 李明博 정부의 역사적 사명에 대하여 아무런 自覺이 없는, 영혼이 없는 이들의 공허한 주장들뿐이다. 무엇 하나 구체적인 지적이 없다. 애늙은이 같은 이런 자세로 '야윈 늑대' 같은 從北세력을 상대하다가는 잡혀 먹힐 것이다.

천안함 폭침에 대한 從北세력의 김정일 감싸기에 분노하고 행동한 소장파 한나라당 의원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던가? 전교조와 맞서 싸우는 동료 의원을 제대로 밀어주지도 지켜주지도 못한 이들이다. 그럼에도 이번에 한나라당은 중간평가 식으로 치러진 歷代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부산시장 자리도 지켜냈다. 5000만 인구중 3400만 명을 관리하는 지방행정조직을 장악하였다(민주당은 약1000만 명). 한나라당의 無能과 비겁과는 관계 없이 한국의 보수층이 얼마나 거대한가를 잘 보여준 결과였다.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의 熱性으로 當落을 결정하였다면 한나라당은 정말 참패하였을 것이다.

그렇게 善防해놓고도 한나라당 지도부는 서둘러 패배를 선언하고 총사퇴하였다. 선거의 의미에 대하여 냉철한 분석도 내어놓지 않았다. 일패도지하는 패잔병 같은 추태였다. 그리하여 자기정당성에 대한 확신이 결여된 조직임을 자백하였다.

한나라당은 自衛力이 없는 조직이다. 남북한에 포진한 김정일 세력과 맞서 자유와 체제를 지켜내어야 할 한나라당은 主人의식과 주체성이 약한, 김정일 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행동 방향을 정하는 노예집단이고 사대주의 세력이란 느낌마저 든다.

국가의 敵에 대하여는 겁을 먹던 이들이 자기 편에 대하여는 용감하다. 바깥에 나가선 얻어터지는 자가 집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큰 소리를 치는 모습이다. 李明博 대통령이 이런 이들과 함께 國政을 이끌어간다고 생각하니 同情이 간다.

한나라당의 소장파라면 패기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청와대에 '왜 천안함을 격침시킨 김정일에 대하여 武力보복을 하지 않는가' '천안함 폭침 때 왜 '북한에 특이동향 없음'이란 對국민 허위보고를 하였던가?' '왜 對北심리전 방송을 빨리 시작하지 않는가' '왜 햇볕정책에 사형선고를 하지 않는가?' '왜 6.15 선언을 폐기하지 않는가?'라고 따져야 하는 것 아닌가?

이념도, 도덕도, 용기도 없는 이들이 '소장파'라는 근사한 용어 아래 뭉쳐 또래 기자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자신들의 무능과 겁약함을 덮으려는 남탓하기 쇼를 벌이는 걸 보니 한나라당의 壽命도 다했음을 절감하게 된다.

민노당은 대학마다 조직을 갖고 있는데 한나라당은 없다. 한나라당은 미래를 포기한 정당이다. 이런 한나라당을 깨부수어야 대한민국이 살 것이다. 연판장 서명 명단은 2012년 총선 낙선자 명단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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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망한다면 한나라당 때문일 것!


이념과 안보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한나라당이 북한노동당의 敵手가 될까? 한국이 망한다면 從北세력 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비겁성과 불성실 때문일 것이다.
趙甲濟

한나라당의 敵手(적수)는 민주당이 아니라 북한노동당이다. 지금 한나라당 실력으로 黨 대 黨의 대결에서 노동당에 이길 수 있는가? 100戰 100敗할 것이다. 안보와 이념투쟁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한나라당은 남태평양 통가에서나 통할 수 있는 정당이다. 천안함이 폭침되었을 때부터 한나라당은 김정일 세력에 대하여는 몸조심, 입조심을 하면서 야당과 함께 국군을 몰아세우고 심지어 침몰원인을 내부에서 찾더니, 국방장관 물러나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천안함 爆沈의 원인이 다 밝혀지고 국민들은 분노하는데 한국에서 가장 냉담한 조직이 있다면 한나라당일 것이다. 형식상, 가끔씩 한 마디 할 뿐, 정의로운 분노의 표출이 없다. 正義(정의) 불감증에 걸렸으니 對北응징에 대한 구상도 전략도 고민도 보여주지 않는다. 李明博 대통령을 견제도 못하고 도와주지도 않는다. '청와대의 擧手機(거수기)'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키우던 애완견이 죽어도 이렇게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 46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죽어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최소한 국회를 통한 對北응징 결의안을 추진하든지 그것이 어려우면 黨 차원에서라도 그런 게 나와야 할 것 아닌가? 미국議會가 먼저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 총리가 한나라당보다 더 강경한 對北응징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구성은 법조인, 언론인, 관료, 기업인 출신들이 主流이다. 이들이 안보위기를 맞아 하는 행동을 보면 논평자나 구경꾼, 그리고 식민지관료 체질을 아직 벗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한나라당의 가장 치명적 약점은 義憤心(의분심)의 실종이다. 김정일이 한국의 젊은이들 46명을 죽인 데 대하여 가장 심하게 치를 떨어야 하는 조직이 집권여당 아닌가? 지금 한나라당의 조심 하는 모습을 보면 김정일이 쳐내려왔을 때 숙청 대상이 되지 않도록 미리 몸을 사리는 것 같다.

한나라당은 지지층에 대하여 기본적 예의가 없는 조직이다. 반대세력은 존중하고, 지지층을 무시하는 背信的(배신적) 조직이 지속될 순 없다.

개별적으로 만난 한나라당 의원중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黨 차원의 행동으로 조직화되지 않는다. 개인플레이는 그럭저럭하는데 팀플레이가 엉망인 이유는 지능이 높아 계산은 빠른 데 비하여 이념무장이 不實(부실), 가치관과 전략마인드가 정립되지 못한 때문일 것이다. 이 조직은 웰빙정당, 內侍(내시)정당, 不姙(불임)정당 등 수많은 욕을 먹어도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

한국이 망한다면 從北세력 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비겁성과 불성실 때문일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렇게 직무유기를 하여도 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은 국군, 조선일보, 애국세력이 체제를 지키기 위하여 피, 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덕분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의 또 다른 특징은 고마워할 줄 모른다는 점이다. 비겁한 인간은 자신보다 더 용기가 있는 사람을 질투하는 특징이 있다. 천안함 사태를 만나 한나라당이 하는 짓을 보면 구제불능의 조직이란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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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軍을 외면하는 한나라당
청와대의 주문인가?
趙甲濟

국가위기 때마다 숨어 버리는, 있으나 마나한 한나라당, "천안함의 침몰은 북한군의 도발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할 용기가 없는 집권與黨(200명 가까운 국회의원 중 단 한 사람도), 이런 집단이 만들려는 先進일류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살찐 돼지 같은 나라, 그리하여 야윈 늑대한테 매일 당하는 그런 나라가 아닌가?

대통령은 職務上(직무상) 말을 아껴야 된다고 치자. 정치인은 폭 넓은 언론자유를 활용, 국민의 울분을 반영해야 되는 것 아닌가? 국민들은 분노와 궁금증으로 들끓고 있는데 與黨 정치인들은 약속이나 한 듯 입을 닫고 있다. 호기심도 나지 않고 화도 나지 않는다. 구경꾼이 된 한나라당은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군대에 쏠리는 부담을 하나도 덜어주지도 못한다. 좌파정당이었다면 이렇게 놀고 있을까? 한나라당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북한정권을 비호하고 나선 박지원 의원을 배워야 할 것이다.

정권을 잡은 정당이 김정일과 남한내 從北(종북)세력의 氣運(기운)에 짓눌려 있는 모습이다. 북한의 北자 하나 꺼내지 못한다. 눈에 핏발 선 의원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그래도 정상적인 인간 집단이 아닌가?

지금으로선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북한군의 어뢰공격에 의한 침몰로 밝혀질 경우에 대비한 논의도 진행되어야 與黨 아닌가? 우리 해군이 西海 구조현장에서 死鬪(사투)를 벌이는 틈을 이용, 한나라당은 정치放學(방학)을 즐기면서 집단적으로 휴가를 떠난 느낌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상한 침묵은 이 집단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하수인이란 느낌을 정당화한다. 한나라당이 동네북이 된 國軍을 편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한나라당 의원들 중에는 천안함 침몰에 國軍의 책임이 있다는 식의 정보를 흘리는 자들도 있다. 북한 어뢰 공격 가능성으로 기우는 國軍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청와대와 호흡을 맞추는 건지, 아니면 청와대의 부탁을 받아서 그러는 건지 은근히 국방장관을 욕 보이려 하고 북한측에 면죄부를 주려는 움직임도 感知(감지)된다. 어려움에 처한 國軍을 보호해주지 않은 與黨은 집권당의 자격이 없다.

한나라당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면 좋은 人材(인재)가 많다. 그런데 黨 조직 속에 들어가서 행동하게 되면 무기력해진다. 그 비밀은 한나라당의 퇴영적인 조직文化에 있을 것이다. 똑똑한 사람도 흐물하게 만들어버리는 이상한 毒性(독성)을 가진 조직문화이다. 한나라당의 正體는 중도기회주의이다. 한국 보수층은 자신들을 대변하는 보수정당이 없다는 점을 직시하고 代案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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