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KBS 뉴스를 라디오로 들었다. 진행자와 해설자는 대통령, 야당, 여당을 싸잡아 공격하면서 상생과 타협의 정치를 권했다. 문맥상 타협의 정치는 야당에 의한 탄핵 노력의 포기를 의미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한국 정치가 파탄으로 가는 것처럼 외쳤다. 한국의 국회는 지금 권력자를 견제하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 지금 한국의 정치는 거듭 태어나기 위한 産痛을 앓고 있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왔는가 하는 감동마저 있다. 兩非論으로 모두를 욕하는 논리의 귀결은 뻔하다. 혼란이 우려되니 현상유지를 하자는 것이다. 그 현상이란 좌파선동정권인 盧武鉉 체제의 지속이다. 기자는 말을 정직하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모르면 입을 다물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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