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한국의 위키백과

朴正熙 대통령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폄훼, 北관련 내용은 찬양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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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보고서 개론


1. 조사 배경


◯ 한글 위키백과는 남·북한, 중국 등 한국표준어나 북한 문화어 사용 가능자들이 자유롭게 만들어 가는 사전으로 위키미디어재단(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 한국인 20대 전후 470명 중 61%(286명)가 인터넷 정보 검색시 위키백과를 참고하고 이중 74%(211명)의 사용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언련 2010년 9월 자체 조사)

◯ 절반 이상의 청년들이 자료 취득처로 활용하는 위키백과에 북한거주인도 접근하여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기에 정보현황을 조사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하였다.

◯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위키피디아 관련 논란이 많았고, 특히 위키피디아 공동창립자인 래리 생거의 경우 위키피디아가 논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고 그것을 교정하기가 매우 어려움을 지적하고 그 사업에서 물러나기도 하였다.


2. 조사 내용


◯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김일성, 김정일에 대해 조사

◯ 6·25전쟁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등을 전후한 역사적 사건 20가지에 대해 조사

◯ 다른 언어 위키백과에서 가장 크게 논란이 되는 성관련 주제에 대해서도 조사

* 크게 논란이 되어 왔던 현재적 쟁점들은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3. 조사방법


◯ 위키의 정보는 참여하는 네티즌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함으로 일정 시점(8월)의 정보를 분석기준으로 하였다.

◯ 관련전문가에 의뢰하여 사실관계를 교차 확인하였다.


4. 조사 결과


◯ 한국현대사의 각 사건과 인물에 대한 서술에서 개념정의 오류, 사실관계 오류, 정보의 편향성, 반대한민국적 서술이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성문제 관련 서술에서도 다른 언어의 위키와 비교해 볼 때 그 선정성이 매우 지나치다. 영국의 경우 일정기간동안 접속차단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5. 대책


1) 대책 수립의 필요성


◯ 일상 정보의 경우 일반 네티즌들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반 백과사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 대한민국 공동체의 기억에 대한 치명적인 사실오류, 편향된 정보, 북한세습독재진영의 개입가능성까지 있는 위키백과에 우리 청소년과 청년, 국민들이 별다른 경각성없이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 특히 청소년층에겐 역사관, 국가정체성 등의 핵심 가치관 정립에 치명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심중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2) 5가지 대책 (특성상 분류한 것이며 몇 가지 대책을 융합하여 진행할 수 있다)


(1) 전제 고지와 검색 전 절차마련 촉구

위키백과의 이름을 원 명칭인 ‘위키피디아’로 하고, 초기화면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부분에 '사전이 아니며, 역사적 사건, 인물, 그리고 현재적 쟁점은 논란 중이고, 북한에서도 접속이 가능함‘ 등을 공지하여 사전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하고, 성관련 정보 검색의 경우 성인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추가조치를 마련하는 방법


(2) 내용의 지속적 수정

의지와 내용을 갖춘 사람들을 모아 지속적으로 위키의 내용을 바로 잡아가는 방법


(3) 위키백과 실태 알리는 일

실태를 다양하게 알려 정보 접근 시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도록 돕는 방법


(4) 별도의 백과사전을 제작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5) 기타


◯ 포털에서의 위치 재정립 청원

Naver, Daum, Nate, yahoo korea 등 주요 포털에 백과사전 서비스 위치를 네티즌 정보공간으로 변화시켜 위키매니아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위치짓도록 청원하는 방법


◯ 북한의 접속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위키피디아에 요청

 

 

-목  차-


1. 개요 (6P)


1)  위키백과란

2)  위키백과의 역사와 특징

3)  위키백과 국내서비스 현황


2. 조사의 필요성 (8p)


1) 위키백과의 활용도와 신뢰도 조사결과

2) 국제적 논란 사례

3) 한국의 특수성


3. 조사대상과 방식 (15p)


1) 조사대상

◯ 인물 :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김일성, 김정일

◯ 20가지 역사적 사건

◯ 사회 문화 : 성(性)


2) 조사방법

◯ 일시 자료 확보

◯ 전문가 교차 의뢰


4. 사례분석


1) 인물 (17p)

◯ 사실 관계의 오류

◯ 정보의 충돌, 주관성, 불확실성

◯ 인물별 문제점 개요


2) 역사적 사건분석 (40p)

◯ 조사의 개론

◯ 내용 분석

    - 개념의 적절성과 사실관계 오류

     - 정보의 충돌, 주관성, 불확실성

◯ 사건 총평


3) 북한과의 연관성 추정 (56p)

◯ 개연성 / 추론적 개연성

◯ 북한 소개

◯ 한국의 혁명가 / 한국의 통일운동가 / 공화국 영웅

◯ 자료의 인용과 북한식 표현


4) 성(性)문제 분석 (67p)

◯ 현황과 외국의 사례

◯ 대안


5. 총평 (76p)


◯ 사전이 아닌 토론방

◯ 논쟁적인 주제 극심한 정보의 왜곡 유통

◯ 성, 폭력 등에 무방비 노출

◯ 결론


6. 부록

부록 1. 이승만 김일성 비교 (82p)

부록 2. 역사적 사건 서술 (84p)

 

 

한국어 위키백과 보고서


1. 개요

1) 위키백과(wikipedia)란


◯ ‘위키백과’는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만들 수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 ‘위키위키’를 이용해서,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웹기반 ‘다언어 백과사전 사이트’이며 영어명은 ‘위키피디아(wikipedia)’이다.


◯ “Wiki Wiki(위키 위키)”는 하와이어로 “빨리 빨리”라는 뜻이지만, ‘위키백과’의 wiki는 영어 “What I Know Is (내가 알고 있는 것)”로 해석하기도 한다.


◯ 위키백과는 누구든지 ‘편집’을 눌러서 내용을 고칠 수 있으며, 목적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유 콘텐츠 사이트로, 위키미디어 재단(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이 운영하고 있다.


2) 위키백과의 역사


◯ 위키백과는 2000년 ‘누피디어(Nupedia)’에서 시작되었다. 누피디어는 전문가의 검토를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 무료 백과사전이었지만, 내용의 충실도에 신경을 쓰다보니 발전 속도가 더디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누피디어의 설립자인 ‘지미 웨일스’와 프로젝트 참여자인 ‘래리 생거’는 누피디어를 보완할 새로운 공개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하던 중, 2001년 1월 2일, ‘벤 코비츠’라는 프로그래머가 ‘위키위키’로 사이트를 개편, 오늘날의 위키백과가 탄생하게 되었다.


◯ 가장 먼저 시작된 위키백과는 영어 위키백과였고 2001년 5월부터는 다른 언어의 위키백과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0년 10월21일 현재 위키백과는 276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다.


◯ 한국어 위키백과는 한국어로 운영되는 위키백과 외국어판으로, 2002년 10월에 서비스가 시작되어 2010년 10월 21일 현재 145,592개의 문서가 수록돼 있고, 전체 276개의 위키백과 언어판 순위 (게시된 콘텐츠 수량기준) 2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영어판 1위, 일본어판 6위, 중국어판 12위)


3) 위키백과의 특징


▲ 언어별로 운영되어 국경의 장벽이 없다

◯ 위키백과는 국가별이 아니라, 언어별로 구분돼 있기 때문에 국경의 장벽이 없다.

2010년 10월21일 현재 276개의 언어를 모두 합친 위키백과 사이트에는 총 16,976,144개의 항목에 63,926,371개의 콘텐츠 페이지가 있으며, 25,856,348명의 사용자가 콘텐츠를 올렸다.

◯ 한글 위키백과에는 남·북한인뿐만 아니라 3국 거주 한국 표준어(북한 문화어) 사용가능자 모두가 접근할 수 있다.


▲ 타 언어 사이트에 콘텐츠 게시 및 수정가능

◯ 외국어의 읽기 쓰기가 가능한 위키백과 사용자는 자국어판 뿐 아니라 다른 언어 사이트에도 콘텐츠 게시와 편집이 가능하다.


▲ 논란이 되는 사안의 경우 정보 수정의 횟수가 대단히 많다.

◯ 예로 인물의 경우 2010년 10월 1일 정오 기준 박정희 3097회, 김대중 1809회, 이승만 1299회, 전두환 1235회, 김영삼 862회, 김일성 842회, 김정일 628회 정보수정이 이루어졌다.

 

 

위 문서는 한 네티즌이 쓴 글이다. 논란이 되는 인물들의 정보수정 횟수가 얼마나 많은지 그 원인을 알게 해 준다.


◯ 정보에 대한 안정적 신뢰성이 부재하다.

정보가 자주 바뀌니 안정성이 없고,  상호 충돌되는 정보도 자연히 많아지게 되어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4) 위키백과 국내 서비스 현황


▲ 2005년 포털사이트 ‘엠파스’가 첫 연동 서비스

◯ 2002년 10월에 서비스가 시작된 한국어 위키백과는 2005년부터는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링크를 연동하기 시작하면서 그 파급효과가 커지게 됐다.

가장 먼저 ‘엠파스’가 2005년 8월 11일에 한국어 위키백과 DB를 검색해 자신들의 통합검색을 통해 검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 SK텔레콤, 다음, 네이버도 서비스 대열에 합류

◯ 2007년 7월 6일부터는 ‘SK텔레콤’이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 ‘네이트’를 통해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같은 해 8월 21일부터는 포털사이트 ‘다음’이 백과사전 서비스에 사용하기 위해 한국어 위키백과와 영어 위키백과의 콘텐츠를 미러링(mirroring)하고 있다.

2008년 1월 11일 부터는 ‘네이버’도 한국어 위키백과와 영어 위키백과의 글을 검색 결과에서 우선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다.


2. 조사의 필요성

1) 위키백과의 활용도와 신뢰도 조사결과


▲ 설문결과, 한국어 위키백과 이용자 87% “내용 신뢰한다”

공정언론시민연대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서울지역 거주 ‘10대 후반∼30대’ 남녀 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1%(286명)가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 검색시 한국어 위키백과를 ‘참고 한다’고 응답했다. 이 중 ‘가끔 참고 한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74%(211명)로 가장 많았고, ‘자주 참고 한다’고 답한 사람도 20%(57명)로 집계됐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7%(410명)가 ‘신뢰 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9%(38명)는 ‘상당히 신뢰 한다’고 설문에 답했다.

 

한국어 위키백과 활용도 및 신뢰도 설문결과

설문내용

위키백과 활용도

위키백과 신뢰도

응답문항

참고한다

참고하지 않는다

신뢰한다

신뢰하지 않는다

응 답 율

61% (286명)

39% (184명)

87% (410명)

13% (60명)

총   계

100% (470명)

100% (470명)

설문기간: 2010년 9월1일∼30일  설문대상: 서울거주 10후반∼30대 남녀  조사단체: 공정언론시민연대

 

이처럼 한국어 위키백과에 대한 인터넷 유저들의 활용도와 신뢰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사전 콘텐츠의 자의적 서술이나 문서의 왜곡사례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검증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 한국어 위키백과는 국내 웹사이트가 아니다

◯ 한국어 위키백과는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결과로 연동 서비스를 하고 있을 만큼 활용도가 넓으며, 그 인지도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한국어 위키백과는 국내 사이트가 아니며 대한민국의 법 테두리내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운영은 다른 언어별 위키백과와 마찬가지로 ‘위키미디어 재단’이며 위키미디어 재단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의 비영리재단이다. 다시 말해 위키미디어는 문제가 생겨도 대한민국의 법에는 저촉되지 않는다.


▲ 한국어 위키백과는 북한 유저도 이용가능

◯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정의하는 ‘한국어’는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표준어로서의 개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위키백과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사용국가로 △대한민국(표준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문화어) △중화인민공화국(중국) 북동부라고 지정하고 있으며, 한국어 위키백과에 문서 글을 올릴 수 있는 공식국가로는 대한민국은 물론 북한과 중국의 일부지역을 포함한다고 밝혀놓았다.


◯ 주목할 점은 북한이 한국어 위키백과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기위한 자의적인 콘텐츠를 올리거나, 혹은 악의적으로 남한관련 문서를 왜곡 수정해도 이를 제재하거나 단속할 아무런 장치가 현재로선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어 위키백과를 이용하는 국내유저 상당수가 한국어 위키백과의 콘텐츠를 상당부분 신뢰하고 있으며, 이용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국제적 논란 사례


① 신뢰성 논란


▲ 세이겐탈러 사건

◯ 위키백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편집자의 시각이나 의식에 따라 악의적으로 거짓 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이미 위키백과의 탄생지인 미국에서부터 제기되어 왔다.


지난 2005년 USA투데이 편집장과 미국신문편집자협회 이사장을 지낸 ‘존 세이겐탈러’는 영어 위키백과에 자신이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에 관여됐다”는 거짓 정보가 올려 져 있었던 사실을 밝혀내고 위키백과를 “결함을 가진 무책임한 연구 목적의 도구”라고 비판했다. 영어판 위키백과는 또 이른바 ‘15대 실책’이라 불리는 허위정보나 왜곡된 내용을 게재해 영미권에서 유명세(?)를 치렀는데 물론 모두 거짓 정보로 판명됐다.


2009년 8월 온라인뉴스사이트 한국아이디지(http://www.idg.co.kr)에서 보도한 영어판 위키백과의 15대 실책은 다음과 같다.


① 영국 록가수 로비 윌리암스가 돈을 벌기 위해 선술집에서 애완동물을 먹었다.

이 내용은 지난 2006년 로비 윌리암스 항목에 기술됐다. 영어판 위키백과의 대표적인 오류로 종종 언급되는 사례다.


② 데이빗 베컴은 18세기에 중국의 골키퍼였다.


③ 폴 라이서(배우)가 죽었다.

지난 2008년 영어판 위키백과에 올려 진 내용이다. 물론 폴 라이서는 살아있다.


④ 신밧드가 사망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밧드가 아닌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신밧드가 죽었다는 소문이 위키백과를 통해 유포됐다.

영화 ‘솔드아웃(Jingle All the Way)’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의 배우 겸 코미디언 신바드(본명 데이비드 애드킨스,David Adkins)가 심장병으로 죽었다는 ‘소문’이 영어판 위키백과에 게시되면서,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 한 차례 ‘난리’가 났다.


⑤ 세르게이 브린은 섹시하며, 지미 웨일즈와 사귀고, 죽었다.

구글 사장 세르게이 브린이 게이이며, 위키피디어의 창립자중 한명인 지미 웨일즈와 사귀다 모스크바에서 죽었다는 내용이다. 세르게이 브린은 살아있다.


⑥ 토니 블레어는 히틀러를 숭배한다.

영국의 전임 수상 토니 블레어는 악의적인 공격 대상 항목 중 하나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⑦ 콘웰 공작부인의 세례명은 카우-밀러(Cow-miller)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이었던 카밀라에 대해 표기됐던 내용이다.


⑧ 신시내티 대학의 전 총장은 매춘부다.

신시내티 대학의 전임 총장이었던 낸시 짐퍼는 위키백과에서 매춘부이자 마녀로 묘사됐었다.


⑨ 로버트 버드가 죽었다.

2009년 1월 웨스트 버지니아 상원 의원인 로버트 버드가 사망했다는 거짓정보가 위키백과를 통해 전파됐다. 로버트 버드는 2010년 6월28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⑩ 테드 케네디가 1월에 사망했다.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인 테드 케네디의 위키백과 페이지에는 그가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 취임 시에 뇌일혈로 사망했다고 기술돼 있었다.


⑪ 존 세이겐탈러는 케네디 형제 암살에 연루했다.

유명 저널리스트 항목에 올려 진 ‘존 세이겐탈러’를 케네디 형제 암살에 연루됐다고 기술돼 있었다. USA투데이 편집장과 미국신문편집자협회 이사장을 지낸 ‘존 세이겐탈러’는 자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올려 져 있었다는 점을 밝혀내고 위키백과를 “결함을 가진 무책임한 연구 목적의 도구”라고 비판했다.


⑫ 버논 케이가 요트 사고로 사망했다.

영국의 유명 TV 진행자 버논 케이에 대한 허위정보였다.


⑬ 코난 오브라이언이 카누를 즐기던 중 바다거북을 공격했다.

개그맨 스테판 콜버트에 대해서도 같은 낭설이 유포됐다.


⑭ 알란 티치마쉬가 새로운 카마수트라 체위 서적을 집필했다.

영국의 유명 TV 진행자에 대한 거짓 정보다.


⑮ 영화배우 시에나 밀러가 누드 사진을 찍었다.


▲ 헨리크 바투타 사건


‘세이겐탈러’ 사건이 영어 위키백과의 신뢰성을 실추시키는 계기가 된 대표적 사건이라고 하면, 2004년에 발생한 ‘헨리크 바투다’ 사건은 폴란드어 위키백과의 대표적인 허위정보 게재사례다.

바르샤바에 실제로 존재하는 ‘바투타 거리’에 대해 가공의 인물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꾸며 폴란드어 위키백과에 올린 헨리크 바투타 사건의 내막은 다음과 같다.


2004년 11월8일 폴란드어 위키백과에는 가공의 인물인 헨리크 바투타(Henryk Batuta)가 사회주의 혁명가이자 폴란드의 공산주의자로 소개됐는가 하면, 실존인물도 아닌 헨리크 바투타가 러시아 내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기술해 놓았다. 그러나 이 문서가 거짓임을 폴란드의 유력 신문(가제타 비보르차)과 잡지(프셰크루이), 그리고 영국의 신문(옵서버)에서 보도하면서 날조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가짜문서를 만드는데 가담한 사람들은 가짜 도서 목록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진짜인 것처럼 속였으며, ‘헨리크 바투타 거리’ (‘ulica Henryka Batuty’)라는 거리 이름이 들어간 조작된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속임수는 2006년 2월 9일에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헨리크 바투다 문서가 삭제되기 전 2006년 2월 1일에 최종 작성되어 폴란드어 위키백과에 게재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폴란드어 원본 내용

Henryk Batuta, wła"7c. Izaak Apfelbaum (ur. 1898 w Odessie, zm. 1947 pod Ustrzykami Górnymi), polski komunista, działacz międzynarodowego ruchu robotniczego. Uczestnik wojny domowej w Rosji, po powrocie do kraju członek Komunistycznej Partii Polski. Na mocy partyjnych wyroków organizował zabójstwa tajnych współpracowników policji politycznej, których wykonawcą był m.in. Wacław Komar. Sprawa ta wyszła na jaw dopiero w latach 50. W latach 1934? więzień Berezy Kartuskiej, później na emigracji. Uczestnik wojny domowej w Hiszpanii. W czasie II wojny "7wiatowej w ZSRR, od 1943 członek Związku Patriotów Polskich, major Korpusu Bezpieczeństwa Wewnętrznego. Zginął w 1947 pod Ustrzykami Górnymi w starciu z UPA.

Jego osobie po"7więcona jest ulica w Warszawie (Służew nad Dolinką). Po 1989 r. pojawiały się liczne głosy, by zmienić jej nazwę, jednak do zmiany nie doszło.

한국어 번역본 내용

헨리크 바투타 (본명 이자크 아펠바움, 1898년 오데사에서 출생 - 1947년 우스트시키 구르네 인근에서 사망)는 폴란드의 공산주의자이자 인터내셔널 노동자 운동 출신의 사회운동가이다. 그는 러시아 내전에 가담했으며, 귀국한 이후 폴란드 공산당에 가입했다. 이후 당의 명령을 통해 생긴 권위를 이용해 바츨라브 코마르 등 비밀 정치 경찰의 간첩을 암살하는 역할을 맡았다. 다만 이것은 50가지만 밝혀졌다. 그는 1934년부터 1935년까지 베레자 카르투스카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이후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또한 그는 스페인 내전에 가담하기도 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소비에트 연방에 체류하기도 했는데, 1943년에는 폴란드 애국자 연합에 가입, 국내 안전 부대의 소령을 맡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1947년 우스트시키 구르네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반군과 충돌하여 사망했다.

그를 기념하는 동상이 바르샤바 (슈제프 나드 돌린콩) 거리에 세워졌다. 1989년 이후에는 거리의 이름을 개명하자는 수많은 제안이 있었으나, 거리의 이름은 바뀌지 않았다.


② 선정성 논란


◯ 위키백과는 콘텐츠 항목에 성적인 내용을 허용하기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의 아동 보호단체들은 “위키백과는 어떤 경고나 연령 확인 절차 없이 성적인 내용들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970년대 중반에 발표된 독일 헤비메탈 밴드 ‘스콜피언스’의 앨범 ‘Virgin Killer’는 표지가 매우 선정적이어서 1970년대 데뷰 당시, 앨범 커버는 많은 국가에서 차단되었다.

영국의 비영리 인터넷 감시재단인 IWF(Internet Watch Foundation)는 ‘Virgin Killer’라는 앨범의 정보를 담은 위키백과의 글에 미성년자로 보이는 소녀의 알몸사진이 올라와 있다는 혐의로, 해당 글을 블랙리스트에 등록시켰다.


3) 한국의 특수성


① 심각한 사회적 갈등


▲ 문서를 올리는 이의 시각에 따라 내용이 제각각

◯ 우리사회는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가 대립하는 경쟁체제가 심화돼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물에 대한 평이나 역사적 사건에 대한 견해도 각 진영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거나 이해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 위키백과에 등재돼 있는 콘텐츠 역시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가운데 어떤 부류에서 내용을 게시하느냐에 따라 극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 왜곡된 정보입력이 가능한 치명적 결함 가져

때문에 콘텐츠의 편파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보수성향의 유저가 진보계열의 인사에 대해 서술할 경우에는 긍정적인 내용 보다 부정적인 내용을 많이 기술하는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결국 위키백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편집자의 시각에 따라 자의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다.


② 북한문제


▲ 북한의 해커조직 개입 가능성

◯ 모두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어 위키백과는 한국어로 서비스되는 인터넷백과사이트로 국경, 국적과 상관없이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저들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북한 유저들도 당연히 한국어 위키백과에 글을 올리고 내용을 수정, 편집할 수 있다.


◯ 북한의 경우 컴퓨터 보급이나 인터넷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일반주민들이 인터넷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이라 생각되지만 문제는 이른바 ‘110호 연구소’나 ‘기술정찰국’ 같은 북한의 해커조직이 개입한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 북한 해커 사이버공격은 우려할 수준

◯ 북한은 이미 오래전부터 해커부대를 양성해오고 있다는 탈북자 등의 증언을 토대로 한 언론보도를 접할 수 있다. 북한이 그들 체제를 미화하는 내용을 한국어 위키백과에 수록하고 또 의도적으로 역사나 정부의 정책이나 사회현상,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인사에 대해 거짓 내용이나 왜곡된 내용으로 수정 편집할 경우 이를 접하는 대한민국 유저들에게 엄청난 ‘정보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국회 국방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우리 군사기밀 1,763건이 해킹 당했으며, 군을 상대로 한 북한의 하루 평균 사이버 해킹시도도 지난 2006년 2만9,681건을 시작으로, 2007년 3만9,859건, 2008년 7만9,022건, 2009년 9만3,720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자료출처-세계일보 2010년 10월 5일 보도)


▲ 북, 해커양성 위해 집중적 영재 선발

◯ 북한의 해킹능력도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지난 2004년 국군기무사(기무사)의 발표한 사실이 있다.(자료-한겨레, 2004년 5월27일 보도) 같은 해인 2004년도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북한이 인터넷망 등 전반적인 정보기술(IT)인프라는 열악한 것이 사실이나 해킹 보안과 같은 특정분야의 경우, 체제차원의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져 상당한 기술적 수준을 확보했다고 밝혀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5년제 군사정보 대학인 김일군사대학 졸업생중 1년에 100여명의 수재들을 골라 컴퓨터관련 교과목을 집중 교육시킨 뒤 전원 인민무력부 정찰국 예하 해킹부대 군관(장교)으로 임명하고 있다. 또 해커부대에서 훈련을 마치면 유학생이나 노동자 신분으로 외국에 나가 실습에 들어가며, 이들의 주요임무중 하나는 중국, 일본 등 제3국의 IP를 훔쳐 해킹을 한다는 게 정설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방증하는 사례들이 지난 6월에 수차례 발생했다.


▲ 남한 주민등록번호 도용 천안함 유언비어 유포

◯ 2010년 6월1일자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북한이 초등학생과 주부 등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천안함 사건은 날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정보당국 관계자는 공식발표를 통해 “북측이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우○, 우○○○, 강○ 등의 별명을 이용해 ‘천안함 날조설’을 집중 게재했으며 이 과정에 북측이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과거 해킹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와 아이디를 입수한 것으로 정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 정부당국의 조사결과 북한이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와 아이디를 입수해 글을 게재한 이유는 남측 내부에 북한 주장에 동조하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내국인 명의를 도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조사대상과 방식


1) 조사대상


① 인물 -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과 북한의 전 현직 최고위 인사에 대한 사전 수록내용을 검증.

◯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 북한 전 현직 최고위 인사 : 김일성, 김정일


② 20가지 역사적 사건 - 역사적 사건에 대한 사전내용을 검증함.

◯ 토지개혁, 한국의 군정기,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통킹 만 사건,  국대안 파동,  보도연맹, 국회프락치사건,  남민전 사건, 대구 10.1폭동, 대한민국정부수립, KAL기 폭파사건, 반민특위, 서북청년회, 여순사건, 정읍발언, 제주 4.3사건, 조선인민공화국, 빨치산( 조선인민유격대), 좌우합작운동, 한국전쟁


② 성(性)관련 항목 - 한국어 위키백과에 수록된 성(性)관련 항목을 조사하고 내용의 선정성과 문제점을 지적함.


2) 조사방법


① 조사대상에 포함된 위키백과 항목에 대한 자료 확보- 한국어 위키백과에 수록된 인물, 역사적 사건, 성관련 내용을 우선 확보한 뒤 네이버 백과와 자서전, 학술지 등 전문자료와 내용을 비교 분석해 잘못 기술된 내용을 찾아냄.


② 전문가 교차의뢰 - 각 사안별로 학계 및 권위 있는 전문가에게 내용 검증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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