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남조선괴뢰'라고 두 번 호칭

이런 기자들은 이웃집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를 '호로새끼'라고 욕을 하면 아버지에게 "이웃 아저씨가 아버지를 호로새끼라고 합디다"고 전할 사람들이다.
내가 들은 오늘 밤 SBS 뉴스는 북한군 발표를 전하면서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23일 13시부터 조선 서해 연평도 일대의 우리측 영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는 거짓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남조선괴뢰'라는 말이 두 번 나왔다. 다른 언론도 북한군의 거짓말을 여과하지 않고 그대로 전하였다.

이런 기자들은 이웃집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를 '호로새끼'라고 욕을 하면 아버지에게 "이웃 아저씨가 아버지를 호로새끼라고 합디다"고 전할 사람들이다. 거짓말을 전문으로 하는 主敵의 발표문을 객관보도를 가장,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공격당한 祖國을 욕보이는 이들은 북한 노동신문 기자보다 못하다. 사실과 허위, 善과 惡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이 기자직을 수행하면 공동체를 파괴한다. 일본 천황을 日王이라 부르면서 대한민국을 '남조선괴뢰'라고 부르는 기자들은 제 정신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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