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도 못 날리는 게 '단호한 대응'인가?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으로 확인된 직후,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의 그 유명한 약속이 있었다. '단호한 대응'. 그 말을 믿고 國軍은 단호한 것도 아닌, 휴전선상의 對北심리전 방송 再開(재개), 對北풍선 날리기 등 온건한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 물렁한 대응마저 이뤄지지 않았다. 북괴군이 무차별 포격으로 연평도를 불바다로 만들어도 '단호한 대응'은 일어나지 않았다. 對국민 약속은 지키지 않고 김정일의 눈치는 열심히 본다. 김정일만 무섭고 국민은 우습다. 북괴군이 200발을 쏘면 80발을 쏜다. 敵이 뺨을 때리면 볼을 쓰다듬는다. 이게 이명박 辭典(사전)에 실린 '단호한 대응'의 의미이다.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