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이 신관변단체

*토론방에서 퍼온 글입니다.
펌글


어찌 이나라는 목소리큰 소수의 의견만 중요시되고 묵묵히 있는 다수의 인내에는 무관심 하단 말입니까?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그것도 대통령이 탄핵을 받은 사실에 울분을 가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사회는 자신들과 의견을 같이하는 사람들만이 사는 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나치면 모자라는 것 보다 못하다고 했습니다. 노사모 회원들의 집회는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집회에 한총련이 동참하고 시민단체라는 신관변단체들이 참여한다면 이는 급진성향 유권자... 심하게 말하면 좌익세력이 내놓고 활동한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까지 친여성향의 사람들이 본색을 나타내고 이 사회를 더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한총련의 시위참여는 현 정권의 정체성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의문을 던져주며 시민단체라는 간판을 내건 좌익단체들의 참여는 이들이 이제까지 노정권과 유대를 맺어온 저의를 의심케 합니다.

젊은이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일자리를 원하십니까? 그런데 어디서 일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이 대기업일 것입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그렇게 적대시하는 재벌들이 뭐가 이뻐서 채용을 늘리겠습니까? 기업주는 다들 나쁜살함이라고 정치권에서 떠들고 검찰에서 수사하는데 어떤 기업주가 돈을 더 투자해서 일자리를 늘리겠습니까? 정치판은 연일 개혁이다 뭐다 시끄럽고 개발논리니 분배논리니 하면서 좌와 우가 대립하는 이 땅에 뭐가 좋아서 시설투자를 늘리면서 사람을 쓰겠습니까?

입장을 바꿔놓고 여러분이 기업가라면 단지 대한민국의 기업가이며 이나라 국민이라는 사명감 하나만으로 투자도 늘리고 채용도 늘리겠습니까?

물론 젊은 혈기는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서 도에 넘치면 그것은 추해보이는 것입니다.

시민단체에 묻겠습니다. 그대들은 누구를 위한 시민단체 입니까? 기업의 투명성, 정부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그대들은 해당 단체를 투명하게 운영했습니까? 당신들 시민단체는 어떤 재원으로 운영됩니까? 혹시 정치권에서 분배해주는 연구비라는 명목으로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까? 그리고 그렇게 활동하다가 혹시 위정자의 눈에 띄면 한자리라도 할까해서 기웃거리지는 않습니까?

왜 우리 사회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대다수에 대해서는 이리도 무관심한 것입니까? 이나라를 무엇으로 운영합니까? 세금의 대부분은 기업과 거기에 종사하는 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자유소득자와 같은 중년들이 부담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지금 이 사회에는 중년은 간데없고 목소리 큰 젊은사람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7, 80년대 하루 10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지내면서 일에만 파묻혀 산 기성세대들에게 수구세력이라 매도해도 되는 것입니까? 독재정권에 맞서서 투쟁한 그들을 수구꼴통이라고 폄하해도 되는 것입니까?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면 이사회에 희망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도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단지 목소리크고 과격한 행동하는 사람들 만이 그리고 그들의 의견만이 이 사회에서 존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오늘 실천문학 한다는 양반이 총을 들고 싶다고 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이것은 개혁을 지향한다는 사람의 의식이 아닙니다. 이는 급진주의자의 사고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 버젓이 2004년 대한민국에서 큰소리치고 대우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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