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북한에도 책임이 있지만…"

임동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 26일 통일뉴스와 인터뷰한 자리에서 “지금은 분노의 시기”라며 “어떻게 우리 영토에 대해서 포격을 가할 수 있느냐. 더구나 민간인 피해도 생겼다.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고 한 뒤 책임을 이명박 정부에 떠넘겼다.

“북한에도 책임이 있지만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과거 정부가 했던 화해협력 정책 집어치우고 대결정책을 써왔기 때문에, 북한한테 고개 숙이고 들어오라 굴복을 강요하는 정책을 써왔기 때문에 결국은 계속 관계가 악화돼 온 것이다."

금강산 관광객 사살사건, 임진강 無斷(무단)방류 사건, 천안함 爆沈(폭침), 연평도 포격의 범인인 북한정권을 피해자로, 당한 李明博 정부를 가해자로 모는 논법이다. 이런 사람이 국정원장이었다니 소름이 끼친다. 그는 2000년 6월 김대중-김정일 회담 직전, 김대중 정권이 현대그룹과 공모, 김정일의 해외비자금 계좌로 2억 달러를 불법송금할 때 간첩 잡는 국정원 직원에게 송금 업무를 맡긴 이다.

임동원의 論法(논법), 語法을 관찰하면 북한식 또는 從北쓰레기들의 그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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