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文洙 지사, "국가 안보 유지 안되면 (北에 대한) 교류와 지원 자체가 의미없다"

"우리 국방 안보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대책을 세워야 한다"
12월1일 불교방송 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 인터뷰 발췌
사회: 경기도는 북한 접경지대에 딱 붙어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더 관심있게 또 걱정하시면서 바라보실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의 안보 태세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김문수: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영토가 이렇게 북으로부터 직접 포격받고 침범당한 적이 없는데요 이건 요즘 최근에 있던 일중에 유례없는 일이고요. 우리 국방 안보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철저한 응징을 다짐하고 교전수칙을 보다 더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까 ?

김문수: 우리 도가 직접 조치를 취할 것 없습니다만, 제가 직접 겪어보면서 공무원들 경우는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이런것은 아닙니다만, 통합 방위가 있습니다. 비상시에 대비한, 행정과 국가 정보 군당국과 경찰, 각종 민간 통신 전력 기관끼리 합동으로 통합방위본부가 있는데, 거기 각 도지사가 의장을 맡게 되어있어요. 후방 지원과 군에 대한 지원, 민심의 수습, 주민들의 대피, 피난을 관장하는데요. 첫째 정보공유가 전부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가 있는 것은 언론을 통해서 보는 것외에는 일체의 정보공유가 안됩니다. 군 내부에서도 연평도에 저런 일이 있으면, 해병대 외에는 나머지 우리쪽에 파견된 군이나 이런것에 정보 자체가 없습니다 이래서는 비상시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사회: 정보 공유가 중요하겠군요. 그동안 북한의 도발이 계속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지리적인 요건 등으로 대북 인도적인 지원에 열심이었고 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까?

김문수: 아무래도 개성도 경기도 지역이고, 바로 접경이고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가장 적극적으로 대북지원과 교류를 해왔습니다.

사회: 앞으로 대북지원 사업 방향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 있습니까?

김문수: 지금 현재로서는 국방 안보가 무너졌기에 이것을 수습하는 것이 군 당국이나 우리 행정쪽에서도 함께 모색해야할 거고요. 대북 교류 지원부분은 예를 들면 우리 경우 같은 경우는 가장 중점적으로 하는게 말라리아 모기 퇴치 사업, 이런건데요. 그것은 북한에 말라리아가 넘어온다든지 북한에 임진각이 발원이 되어서 이쪽으로 수해를 가져온다든지, 북한 쪽에 시채가 떠내려온다든지 여러 가지 남북간의 연결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지금도 하고 있는 사업인데, 그런 것은 지속합니다만, 근본적으로 국방, 안보가 1번이고, 그 위에서 교류 협력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회: 한 마디로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속에서 지원도 하고 그렇게 봐야한다는 이야기군요.

김문수: 그렇습니다. 지금 국방 안보가 유지가 안되는데서는 국가의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지원이고 교류고 자체가 의미가 없게되죠.

사회: 일단은 국방 안보가 더 중요한 상황이죠.

김문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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