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두 방송사가 한나라당의 대표경선 토론 중계를 거부함에 따라, 李상득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간부들이 KBS를 방문, 토론중계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오늘(3.18)은 수천명의 자유·애국 단체와 시민들이 KBS앞에서 KBS의 불법운영과 편파방송에 대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자유시민들은 TV 6대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여 KBS 본관 앞이 검은 연기로 뒤덮히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한 북한 인권운동가 독일인 노르베르트 폴러첸씨는 '언론의 중립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지금 서울의 상황은 언론이 통제·조작되고 있는 평양과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의 지령을 받고 있는 국영TV KBS를 경계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친북·어용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항의가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어용방송을 앞세워 진실을 호도하려는 기도를 자유·애국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탄핵정국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탄핵에 대한 여론도 달라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반대여론이 하락하고 찬성여론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들이 이제 냉정을 되찾기 시작했다는 증거이다.
한나라당은 절체절명의 국가위기 상황에서, 편법을 사용하지 말고 원칙있는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중계방송을 구걸해선 안 될 것이다. KBS가 오만방자하게 한나라당의 합당한 요청을 거부한 이상, 한나라당 지도부는 민주당과 협의하에 KBS를 합법적으로 응징할 방도를 찾아내야 할 것이다. 국민들도 이를 원하고 있다.
우선, 2野는 KBS의 몇가지 위법 및 불공정 사례에 대하여, 法的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하여 위법사실이 발견되면, 즉각 조치해야 한다. 總選정국을 두려워해선 안된다. 원칙적으로 정면대응할 때, 길이 열릴 것이다.
이미 이틀전 감사원은 특감결과 宋두율 입국사건이 '문제 있었음”을 발표한 바 있다. 우선 宋두율사건에 대한 KBS 미화방송 사례를 조사하고, 수신료 분리징수 문제를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중계방송을 못하더라도 개의치 말고, 국민에게 그 부당성을 알리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KBS에 정면대응해야
- 홍지상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4-03-19, 1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