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再도발시 열 배 이상의 보복과 김정일 제거까지 고려해야! "

‘趙甲濟 기자의 부산 月例강좌’/ "정부가 사격훈련 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직접 저항권 행사해야"
“우리 영토에서 사격훈련 하는 것에 대해 북한이 또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북괴군이 다시 도발한다면 열 배 이상 보복해야 합니다. 최신예 전투기로 적의 砲 진지는 물론 전투기까지 박살내야 합니다. 열 배 이상으로 보복해야 저들의 도발의지를 꺾을 수 있습니다. 전면전을 각오함으로써 전면전을 두려워하는 김정일을 제거해야 합니다.”

12월18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趙甲濟 기자의 부산 月例강좌’에서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 말이다.



趙甲濟 대표는 “우리 영토에서 행해지는 사격훈련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 만약 북한이 다시 도발한다면 우리에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趙 대표는 “이 싸움은 김정일과 김정일을 떠받드는 從北(종북)세력과의 싸움”이라며 “그에 비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전쟁의지가 부족하다. 김정일의 전쟁의지가 이명박 대통령의 전쟁의지를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戰을 예로 들며 ‘전쟁의지 부족’이 끼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1968년‘舊正(구정)공세’로 베트콩들이 월남군을 기습, 미국은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공세는 베트콩들의 큰 실수였습니다. 월남군과 미군은 정규전을 펼쳐 베트콩을 격멸했습니다. 반면 정치적으로는 베트콩들이 승리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사람들이 이 잔인한 전투를 보고 전쟁의지가 무너지고 反戰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趙甲濟 대표는 “보통의 한국 사람들은 전쟁의지가 있다. 충분히 김정일하고 전면전을 각오할 의지가 있지만 대통령·한나라당·민주당·민노당·從北세력과 언론의 자유를 남용하는 무책임한 기자들이 전쟁의지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趙 대표는 “주한미군에 국가안보를 기대려는 事大국방, 노예근성을 버려야 한다”며 “우리 국민 거의가 안보는 미국이 알아서 해준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安保무임승차다. 안보를 외국에 맡겨놓는 것은 가장 중요한 걸 놓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한을 비교하면 경제력과 민주주의, 문화·예술 면에서 전부 북한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북한정권에 멱살 잡혀 끌려 다니는 이유는 바로 국방에서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는 韓美동맹에 의존하면서 외세의존적인 사고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북한은 국방에 있어서만큼은 自主국방을 하고 있습니다. 국방 분야에서 지면 종살이를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북한이 自主국방 하나는 잘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양상에 대해 趙甲濟 대표는 “대낮에 도발한 것은 철저한 계산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대낮에 도발하면 TV에 중계됨으로써 남한 전체가 전쟁 공포증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로 인해 북한은 전쟁을 막기 위해 퍼주고 대화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화를 위해 퍼주자는) 여론이 형성되면 종북세력이 정권을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럼 韓美동맹이 해체되고 주한미군은 철수하게 될 것”이라며 “주한미군 없는 남한과 일대 일로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북한은 확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趙甲濟 대표는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달라진 국민여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擴戰(확전) 자제 발언’으로 전쟁 공포심이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북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정부에 더 많은 화가 난 것입니다. 그런 화를 내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또 한국사회가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햇볕정책 반대 여론 급등과 해병대 자원 입대율도 오르고 있습니다.”

趙 대표는 “화가 나면 정의감도 생기지만 이런 화는 나중엔 오래 가지 못하고 이기적인 것으로 변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더러 북한을 굳이 자극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예근성이 있는 사람은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려 하지 않고 누가 힘이 센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면 우리 해역에서 사격훈련 하는 것은 정당한 것인데 왜 북한 편에서 판단을 하는 것입니까? 북한의 김정일이 힘이 세 보이니까 그 쪽 편을 드는 것입니다.”

그는 “남태평양의 통가式으로 살 것인가. 이스라엘式으로 살 것인가”라고 물은 뒤 “우리는 이스라엘식으로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처럼 자주국방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富와 자유를 북괴에게 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 趙甲濟 대표는 먼저 국가 지도부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처럼 국가지도부가 달라져야 합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스 대통령은 엔테베 지휘하고 核개발 지휘했던 사람입니다. 총리인 네타냐후는 특공부대 장교(대위)출신입니다. 그 형 요나단 네타냐후는 엔테베 작전 때 혼자 전사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국방장관은 특공부대와 참모총장 출신인 에후드 바락이 맡고 있습니다. 내각이 말 그대로 특공부대 출신들입니다.”

趙甲濟 대표는 2007년 이스라엘의 시리아 核시설 폭격에 대한 배경도 설명했다.

“올메르토 이스라엘 수상이 2007년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미군이 시리아 核시설을 폭격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미국은 시리아가 핵무기 개발하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이스라엘은 2007년 9월 다일 아주르 시리아 원자로를 폭격했습니다.”

趙 대표는 “이스라엘의 군사교리는 ‘단 한 번의 전쟁도 질 수가 없다’는 것인데 그들의 국토를 보면 縱深(종심)이 얕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도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종심이 얕기 때문에 전투에서 한 번 지면 끝장난다”며 이스라엘과 같은 군사교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軍 장성들의 안이한 대북인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韓美연합사 해체, 對北방송 폐지, 북한 상선 출입허용 등 軍이 좌파정권 10년간 북한에 유리한 상황을 조성시키는데 일조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적행위에 동조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제라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써 북한의 도발에 대해 응징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趙 대표는 “만약 북한의 엄포와 눈치 때문에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군 지휘부와 대통령에 대해 국민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병대에 지원하겠다는 사람들의 용기를 李 대통령이 먼저 배워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일어나 나라를 직접 지키겠다고 선언해야 한다. 대통령이 못하면 국민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상식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용기를 발휘해서 추락한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이 날 강연에는 300여명의 사람들이 대강당을 메웠다. 다음‘趙甲濟 기자의 현대사 강좌’는 12월24일(金) 오후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연평도 포격과 2012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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