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남산고급중학교 다닐 적 이야기다.
김정일은 학교에서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 관찰한 후 기록하라는 방학 숙제를 받았다.
김정일은 평소 기르던 강아지를 관찰하기로 했다.
김정일이 강아지에게 “뛰라우. 뛰라우.” 소리치면 강아지는 펄쩍펄쩍 뛰었고, 김정일은 강아지가 뛰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어느 날 김정일이 김일성에게 꾸중을 듣고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기분이 좋지 않은데, 강아지가 달려드니 김정일은 귀찮았다.
강아지가 자꾸 달려들자 김정일은 강아지의 뒷다리를 물어 버렸다.
김정일에게 뒷다리를 물린 강아지는 피를 흘리며 도망갔다.
그 다음 날, 김정일은 강아지에게 “뛰라우. 뛰라우.” 소리쳤다.
김정일이 소리치는데도 강아지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김정일은 무언가 알았다는 표정으로 관찰 기록을 공책에 적었다.
“강아지는 뒷다리를 다치면 귀가 먹는다.”
[유머] 김정일의 관찰 일기
- 李庚勳(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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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1, 1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