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tree가 트위터를 하는 이들로부터 모집한 2010년을 상징하는 4字成語의 1등은 '명박상득(命薄相得)', 2등은 '타주국방(他主國防)', 3등은 '외주국방(外注國防)'이었다. 필자는 3등으로 꼽힌 '외주국방(外注國防)'이 단연 최우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외주국방(外注國防)'은, 李明博 정부가 북괴군이 저지른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응징할 생각은 하지 않고 美軍에 의지하는 모습을 이른 말이다. 필자는 이런 태도를 '事大국방'이라고 비판하였다. 트위터 세대는 自主국방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他主국방', '外注국방'이란 말을 만든 것이다. '他主국방'은 너무 생소하고 '外注국방'이 딱 가슴에 닿는다. 국방까지도 외국에 발주한다는 뜻이다. '事大국방'이란 말보다 더 현대적이다.
트위터 세대가 북괴군의 만행에 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李明博 정부에 불만이 많다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였다는 뜻이리라. 천안함 폭침 때와는 달리 연평도 포격 이후엔 젊은 세대의 反김정일 여론이 매우 높아졌다. 해병대 지원율의 급등, 그리고 연평도 사격 훈련에 대하여 20대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김정일은 도발로, 李明博 대통령은 굴종으로 20代의 순수한 정의감을 자극한 듯하다. 순간적인지 모르지만 분노한 20대가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애국심이 높은 집단이 되었다. 이는 놀라운 사실이다. 20代는 중, 고등학교 시절 전교조 교육을 받은 세대가 아닌가? 전교조의 亡國的 교육으로도 말살할 수 없었던, 인간 본연의 義墳心이 우리 젊은 세대의 가슴에 남아 있었다는 것은 2010년 최대의 발견이다.
기성세대와 정치인들, 그리고 지도층이 私를 버린 순수한 신념을 갖고 이들의 맑은 영혼에 호소하면 마음을 잡을 수 있다는 증거이다. 한나라당이 이들을 利己的 집단으로 간주하고, 중도실용과 같은 타산적 미끼로써 표를 얻으려 한 것이 착각이었음을 보여준다. 20代는 계산적 지도자가 아니라 신념의 지도자를 원한다. 그들은 그 신념이 편향된 것이라 해도 기회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
사격훈련 찬성이 67%, 20代에서 최고
전남, 광주는 28.6%로서 최저.
프리존뉴스
엄병길 기자 2010-12-21 오후 2:30:36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국내외에서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의견은 사격훈련 찬성 의견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격훈련을 계속 해야 한다’는 의견이 66.6%로, ‘사격 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26.2%)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민간 피해가 컸던 만큼, 군의 사격 훈련에 높은 지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해병대 지원율이 높아져서 주목을 받고 있는 20대가 사격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0대의 경우 사격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76.2%로 나타나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50대 이상이 68.7%, 40대가 65.2%로 나타났으며, 30대가 57.3%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사격훈련 찬성 의견의 경우, 여성(60.4%)보다 남성(73.2%)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연평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서부 지역, 특히 대전/충청(73.4%), 서울(72.7%), 경기/인천(69.8%) 지역이 사격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전남/광주(28.6%), 전북(54.2%) 지역에서 낮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이 81.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은 54.8%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역시 절반을 넘었다. 반면 민노당은 15.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 이후 북한의 향후 대응 전망에 대해서는 ‘도발을 자제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58.2%, ‘추가도발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25.3%로,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대해서는 낮게 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사격 훈련 찬성 의견과 마찬가지로, 타 연령층에 비해 20대(76.2%)에서 ‘북한이 도발을 자제 할 것’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20대 70.0%% > 40대 62.0%> 50대 이상 54.8%> 30대 49.5%), 성별로는 남성(61.4%)이 여성(55.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69.2%), 서울(63.0%)등 전방 지역에서 ‘북한이 도발을 자제 할 것’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반면 전북(44.1%)과 전남/광주(44.1%)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였다.
프리존뉴스 엄병길 기자 (bkeom@freezonenews.com)
>
2010년의 四字成語는 '외주국방(外注國防)'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10-12-21,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