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서대문구 靈泉(영천)교회 크리스마스 예배 설교에서 목사는 예수의 탄생을 인간이 개미로 태어난 데 비유하였다. 기독교 교리의 가장 심오한 의미는 三位一體說(삼위일체설)이다. 聖父=聖子=聖靈이다. 舊約의 하나님, 즉 聖父는 新約의 예수와 同一體이다. 舊約의 하나님은 創造主이고 唯一神(유일신)이고 全知全能(전지전능)하고 무서운 이미지이다. 新約의 예수는 부드럽고 너그럽고 핍박 받는 弱者(약자) 내지 희생자의 모습이다.
全知全能한 聖父가 죄 많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스스로 허약한 인간의 모습을 빌어 예수로 태어나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써 인간의 原罪(원죄)를 대신하여 贖罪(속죄)하였다는 것이다. 인간이 개미의 모습으로 태어나 짓밟혀 죽은 셈이다. 神이 자신의 창조물인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 인간을 위하여 死刑을 당하였다는 것은 가장 큰 사랑이고 가장 큰 희생이다.
이 神學的 구도에 기독교의 신비함과 무한한 힘이 있다. 흔히 예수의 이야기를 The Greatest Story Ever Told, 즉 ‘가장 위대한 이야기’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독교적 사랑의 定義(정의)를 담은 것이 사도 바울이 쓴 新約 성경 고린도 前書 13장이다. 이를 읽기 쉽게 다듬은 것을 싣는다. 사랑에 대하여 人類(인류)가 남긴 글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표현일 것이다.
<내가 사람의 方言과 天使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과 시끄러운 꽹과리에 지나지 않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山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며,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救濟(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溫柔(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고,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利益만 찾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고, 惡을 행하지 아니하며 不義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와 함께 즐거워하며, 모든 것을 감싸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소망하고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으나 예언은 끊어지고, 方言도 그치고, 知識(지식)도 없어지리라. 우리는 단편적으로 알고 단편적으로 예언하나, 溫全(온전)한 것이 올 때는 不完全한 것이 사라지리라.
내가 어렸을 때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았고 생각하는 것도 어린 아이와 같았으며 깨닫는 것도 어린 아이와 같았으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버릇을 버렸노라.
지금은 흐린 거울을 보는 것 같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그때가 되면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단편적으로 아나 그때는 主께서 나를 아시는 것 같이 모든것을 온전히 알게 되리라. 그런 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예수 탄생의 뜻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10-12-25, 1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