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작년 매출 史上 최대인 60조5,000억 원(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조 원으로 전년보다 60.3% 증가
포스코(대표이사 회장 鄭俊陽)는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CEO포럼을 통해 2010년 조강생산량 3,370만t, 매출액 단독기준 32조5,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5조470억 원, 순이익은 4조2,030억 원이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60조 5,210억 원, 영업이익 5조 7,430억 원이었다.
포스코는 지난해 포항4高爐(고로) 개수, 광양 후판공장 준공 등 설비 개보수 및 신증설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조강 생산량과 판매량이 전년보다 각각 14.2%, 10.6%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GI-ACE(표면이 미끈한 용융 아연도금 강판) 등 월드베스트&퍼스트 제품을 468만t 판매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저가 원료 사용 및 부산물 재활용 확대로 1조2,836억 원의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연간 지속된 원료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60.3% 증가했다.
鄭俊陽 회장은『올해에도 글로벌 톱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중심 마케팅을 통해 철강 본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올해 신증설 설비의 최대 생산체제를 유지하고,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인도 냉연공장, 중국 CGL,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착공하는 한편, 14개국에서 운영 중인 48개 해외가공센터를 중국과 인도에서 각각3개씩 더 늘려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철강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해 R&D 투자비율도 지난해 1.62%에서 올해 1.72%로 늘려 총 6,2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2014년까지 원료자급률을 50%까지 확대하기 위해 원료개발투자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원가절감 항목 발굴 및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8,000억 원의 원가를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투자 규모는 포스코 단독 7조3,000억 원, 연결기준 9조8,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국내외 투자 활성화에 따라 포스코 및 계열사의 연간 신규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750명 늘어난 4,250명이다.
조강생산과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보다 각각 7%, 11% 늘어난 3,600만 t과 36조원이며,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66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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