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한국의 자위적 核(핵)무장에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이 99%를 차지했다.
조갑제닷컴은 2010년 12월말부터 2011년 1월20일까지 홈페이지 메인화면 배너를 통해 ‘미국·UN 등 국제사회가 북한의 核무장을 막지 못한다면 한국도 자위적 차원에서 核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는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총 1037명이 참여했다. 일부 ‘찬성’자들은 댓글을 남기는 적극성을 보였다. ‘반대’ 응답을 한 10명은 별다른 의견을 남기지 않았다.

찬성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위권·생존권 차원에서, 자주국방 실천을 위해 반드시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적이 핵무기를 갖는다면 우리도 핵무기로 견제해야지 우리 안보를 누구한테 부탁하나.” (고인식)
“적이 핵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상태서 허구한날 위협당하며 살아야하는 서글픈 신세가 아닌가. 이 상황에서 더 무엇을 망설일 것인가. 우리도 어떻게든 강력한 핵을 소유해서 견제 역할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정석근)
“민족의 생존권은 모든 가치를 뛰어넘는 개념입니다. 마피아 수준의 북한과 중국이 핵무장을 했으니 당연히 대한민국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 (브엘세바)
“자주국방력이 없으면 노예가 되는 수밖에 없다. 다행히 미국과의 방위협력으로 평화를 유지할 수 있으나 미군이 철수한다면 살인마 김정일이 어떤 짓을 할는지 모르는 상태다. 이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핵무장이다. 미국 또는 UN이 설사 평화를 보장한다 해도 우리가 핵개발을 해야 김정일의 핵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정재길)
“핵확산방지라는 것보다 우리의 생존이 먼저다. 살아남은 다음에 핵확산방지도 있지, 다 잃은 다음에 힘없는 자를 국제사회가 인정할까?” (김경철)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우린 자위적인 핵무장을 해야 한다. 자주적인 국방력과 자립심만이 우리를 지킬수 있으며 지도자들은 최상의 승리는 손자병법에도 나와있듯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이란 말이 있듯이 지혜를 짜낼지어다.” (김동희)
“북괴의 핵에 대응하려면 한국도 반드시 핵무기를 보유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도 보아도 핵을 보유해야 한국의 국제적인 위치가 인정될 것이다.” (정청원)
국제관계를 고려하여 핵개발과 관련한 현실적 방안을 제시한 의견도 눈에 띄었다.
“현실적으로 NPT(핵확산금지조약)를 탈퇴해야 하는데, 핵무기없는 세상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오바마, 러시아는 당연히 극력 반대할 것이고, 중국도 반대할 것. 그렇다면 일본-대만과 3자 핵무장 동맹을 만들되, 이스라엘과 공동의 적(이란-북한)을 두고 있으므로 이스라엘로부터 핵기술을 전수받으면 된다. 이스라엘 무기를 대대적으로 구매하는 댓가로 핵기술 전수 받으면 된다.” (흠)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 사태 등에서 북한의 편을 들어온 중국을 적대시하는 경향도 보였다.
“북한과 중국의 오만 방자한 작태를 지켜보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 …북한이 핵무장을 하고 협박하는 작태에 우리는 결여한 의지로 핵무장의 길로 가야한다. … 지금의 시기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구호는 우리 스스로가 안보의 위협에 빠질 수 있다. … 언제까지 북한의 핵 위협에 불안하게 살아야 하겠는가? 힘에는 보다 더한 강력한 힘으로 맞서야 한다.” (힘에는힘으로)
“19세기 제국주의에 묵사발이 되었던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사고방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세계적 위상을 오직 무력으로만 여기는 신종 제국주의 중공을 두고 미국의 핵우산만 믿고 있을 수 없다. 사대주의의 굴욕적인 국가위상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핵무장이 필요하다.” (성정태)
“1950년대는 인해전술로 한국의 반영구 분단을 가져온 중국, 2000년대는 핵무기전술로 한반도와 동북아를 공산전선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중국이 군사적 이익이 있다면 한국도 군사적 이익을 먼지 하나, 물방울 하나 만큼도 양보하면 않된다.” (미래한국)
“중국은 대만-일본-한국이 핵무장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거다. 대외적으로는 반발하겠지만,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잘 됐다고 할 거다. 왜냐하면, 이들 3 나라의 미국의존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곧 미국 영향력의 퇴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흠)
“대한민국의 자위적 핵무장이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고, 중국의 영향권에 편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유전사)
더 이상 미국과 국제사회에만 의지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미국이나 국제사회가 무엇이 안타까워 한국을 대신해 빨갱이들의 핵무장을 막아 주겠습니까? 당연히 핵 무장을 해야지요.” (허수아비)
“6자회담, 대화는 하나의 전략과 전술에 불과하다. 핵무기에 대응하는 길은 오직 자체 핵무기 개발에 있다. 자기의 힘을 자기가 키워야 한다. 미국,중 국 이 두개 대국은 필경 자기의 국익을 고려하기에 믿어서는 안된다.” (양영일)
“북괴가 우릴 괴롭히는 것은 핵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우리역시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 … 미국이 언제까지 보호해줄 수 있을까요.” (무공수훈자)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미국이 영원히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냉혹한 국제 관계에서 힘이 없다면 오직 노예로 전락할 뿐이다.” (힘의논리)
그 밖에 핵무장을 하는 한편 내부의 적(친북 좌익세력)을 소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월남처럼 공산화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였다.
“세계를 향한 ‘자주국방’ 강화에 총력을 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 ‘외부의 적’ 보다 ‘내부의 적’을 먼저 퇴진 시켜 총화단결하여 총매진 하여야 한다.” (정홍채)
“언제까지 끌려만 다니나요. 지킬 것(국가)을 위하여 단호함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월남처럼 될까 걱정입니다.” (Irene)
李知映(조갑제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