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짐 웹 美 상원의원] “중국, 北 우라늄농축 시설 건설 사전에 알았을 것”

"상원 청문회에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再지정 문제 등 모든 불법활동 혐의를 검토할 것"
짐 웹 美 상원의원
미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의 짐 웹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은 27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 가진 단독 전화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북한의 우라늄농축 시설 건설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웹 의원은 중국 정부가 북한이 우라늄농축 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을 사전에 몰랐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우라늄농축 문제의 대응에 있어서 핵심 국가는 중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는 중국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감당하도록 촉구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 웹 의원은 한국 정부가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진전시켜 나갈 지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발에 대한 북한의 직접적인 사과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대화를 어떻게 진전시키기를 원하는 지를 지켜볼 것이라는 것입니다. 웹 의원은 그러면서 미국은 더 나은 진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한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웹 의원은 테러지원국 지정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을 살펴봐야 한다면서도, 조만간 열릴 예정인 상원 외교위원회의 대북 청문회에서 북한의 모든 불법활동에 대한 혐의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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