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견 기자들 모임이 있었다. 李明博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개헌에 대하여 이런 촌평이 있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짓."
"달밤에 체조하나?"
"돌팔이 의사가 생사람의 뇌수술을 하겠다는 것."
대한민국이 지금 헌법 때문에, 권력구조의 문제 때문에 國政이 마비된 것도, 이집트 사태 같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도 아닌데, 政商輩(정상배)들이 느닷없이 改憲論을 들고 나와 국가의 뼈대와 작동원리를 손 보겠다는 데 대한 논평이었다. 통증을 호소하지도 않는 건강한 사람을 수술대에 눕혀놓고 무자격자들이 칼을 들고 뇌수와 심장을 도려내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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