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무사비 전 대통령 후보가 이끄는 이란의 反정부 세력은 아하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에 튀니지와 이집트의 민중봉기를 지지하는 집회를 허가해줄 것을 신청하였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는 며칠 전 이집트 시위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1979년 이란 혁명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자랑하였다. 그렇다면 야당의 집회 신청을 不許할 이유가 없다. 만약 이란 정부가 反정부 세력의 이집트 시위 지지 집회 신청을 허가해주지 않는다면 이란 정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아랍사람들의 시위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게 된다.
2009년 이란 사람들은 무사비의 지도하에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일주일 정도 열었으나 무자비한 탄압으로 침묵 모드로 들어가고 말았다. 이란 정부의 결정은, 이집트 시위가 1989년 東歐 공산체제를 해체시킨 민주화 시위를 닮은 것인가, 1979년 팔레비를 추방하고 이슬람 神政체제를 들어앉힌 호메이니 혁명을 닮은 것인가 하는 논쟁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이란反정부 세력, 이집트 시위 지지 집회 신청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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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08, 2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