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內戰으로: 카다피, 전투기 동원, 시위대에 기총소사!

유엔주재 리비아 副대사, "카다피를 전쟁범죄자로 처벌해야"
카다피 정권은 수도 트리폴리에서 확산되고 있는 反정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하여 전투기를 동원, 기총소사를 하였다고 한다. 아프리카 나라들에서 용병들을 불러들여 무자비한 살륙을 하고 있다고 유엔 주재 리비아 부대사 이브라힘 다바시가 폭로하였다. 다바시는 어제 유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형사재판소가, 카다피를 反인류 전쟁범죄자로 규정,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국제사회가 카다피에 피난처를 제공해선 안 되고,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 傭兵들이 리비아에 入國하는 것을 저지하여야 한다는 말도 했다.

그의 기자 회견엔 직원 10여 명도 배석했다. 방금 유엔주재 리비아 대사 알라 아우잘리도 BBC와 인터뷰하면서 국제사회의 개입을 호소하였다. 그는 국민을 죽이는 정부를 지지할 수 없다면서 카다피를 비판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부대사는 "우리는 카다피가 아니라 리비아 국민들을 위하여 일한다"면서 '항의사퇴'를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인도 주재 리비아 대사 등 외교관들의 항의 사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법무장관도 카다피의 流血 진압에 반대, 사임하였다고 한다. 리비아 공군기 두 대는 말타로 달아났다. 조종사들은, 시위대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거부하였다고 한다. 제2의 도시 벵가지와 주변 도시들은 시위대에 넘어갔고 트리폴리의 대부분은 시위대가 장악, 정부건물을 공격하고 있다. 카다피는 수도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시위대에 발포하기를 거부한 군인들을 처형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머지 않아 북한에서 일어날 상황의 예고편이다.

카다피는 베네주엘라로 가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國營 텔레비전에 나와 "나는 健在하다"고 했다. 카다피는 특수부대와 외인용병들을 트리폴리로 불러들여 시민들을 향하여 무차별 폭격, 사격을 하고 있다고 한다. 총을 맞고 쓰러진 사람을 끌고 갈 수도 없을 정도라 한다.

정부군도 분열, 동부지역에선 시위대와 합세하였다. 리비아는 사실상 內戰상태로 들어간 듯하다. 유엔이 개입할 때가 아닌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카다피와 30분간 통화하여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그는 리비아 공군기가 시위대에 발포한다는 보고를 받고 "화가 났으며, 이 행위는 국제적 인도주의 법규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엔 사무국 대변인이 발표하였다.

한편 CNN 기자는 처음으로 反정부 세력이 장악한 리비아 동부지역에 들어갔는데, 이 지역에선 親정부군이 탄약고를 폭파하고 물러났다고 보도하였다.

제2의 도시 벵가지를 장악한 反정부 세력은 어제 '정권 타도의 날'을 自祝하면서 군부가 여러 부족과 협력하여 과도정부를 구성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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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의 심장부를 강타한 시위대!
反정부 시위대 트리폴리 중심부 장악, 집권당 黨舍 및 國營텔레비전 습격.
趙甲濟

속보: BBC는 카다피가 수도 트리폴리를 떠나 자신의 근거지로 간 것 같다고 보도하였다. 리비아 공군기가 反정부 시위대를 편드는 軍 기지를 폭격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것이다. 리비아 공군기 두 대가 말타에 착륙하였다는 뉴스도 나왔다. 트리폴리 시가지의 대부분이 시위대에 의하여 장악되어 있다는 소식도 전한다.


리비아를 1969년 이후 42년간 통치해온 카다피의 종말이 다가오는 듯하다. 제2의 도시 벵가지가 시위대 손에 넘어간 데 이어 수도 트리폴리에서도 어제부터 反정부 시위대가 도심지를 장악, 國營텔레비전과 집권당 黨舍를 점거하였다고 한다. 카다피는 트리폴리에 있는 관저를 벗어나 지방으로 피신하였다는 소문도 나돈다. 아랍 연맹 주재 리비아 대사와 인도 주재 대사가 카다피에 반기를 들고 사임하는가 하면 최대 부족도 그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떠돈다. BBC의 카이로 주재 기자는 "카다피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고 논평했다. 그는 "카다피가 공군을 동원, 다른 軍 부대의 탄약고를 폭격하도록 명령하였다는 정보도 있다"고 했다.

리비아는 외국 기자들의 취재를 허용하지 않는다. 시위 관련 정보는 리비아內 反정부 활동가들을 통하여 외부로 전달된다.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이 CNN과 BBC 화면에 나온다. 지금까지는 이들의 정보가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다피는 특수군과 外人용병까지 동원, 시위대를 향하여 무차별 발포를 하고 있다. 시위대도 용감하게 맞서 탱크까지 빼앗아 兵營에 돌진한다. 아랍사람들은 테러도 잘 하지만 지하드 정신으로 시위도 맹렬하게 한다. 벵가지에선 군인들이 시위대 편을 들고 있다. 武器도 넘겨주고 있다.

리비아는 여러 부족들이 모인 나라이다. 부족의 부족에 대한 충성심이 국가나 독재자에 대한 충성심보다 강하다고 한다.

리비아의 문제점은 국민의 존경을 받는 군대가 없다는 점이다. 군대도 부족별로 쪼개져 있고, 가다피에 대한 충성심만 믿고 시민들을 학살한 친위부대에 대하여는 국민들의 반감이 세다. 제2인자는 미움만 받는 아들이고 야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간세력이 없는 리비아에서 카다피 세력과 反정부 세력은 죽느냐 사느냐의 대결을 하고 있다. 지는 쪽은 죽는 쪽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流血사태는 상상을 초월할지 모른다.

시위대가, 카다피를 몰아내어도 國政의 중심을 잡을 세력이 사라지면 內戰상태로 간다. 리비아의 內戰은 기름값을 올리게 될 것이다. 가다피가 넘어가면 다음 차례는 이란일 것이다. 이집트의 무바라크, 리비아의 카다피는 북한정권과 친했다. 이란은 북한정권과 공동으로 미사일 및 核무기를 개발중이다. 이들 親北정권이 차례로 무너지면 김정일도 흔들릴 것이다. 아니, 이 기회를 이용하여 우리가 김정일을 흔들어야 한다.
[ 2011-02-21, 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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