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불사 종북박살(一戰不辭 從北撲殺)’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 국본)’가 이번엔 “평양이 ‘카이로’처럼, ‘벵가지’처럼 폭발하도록 만들자”며,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중동민주혁명 지지 겸 북한동포 봉기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사로는 <조갑제닷컴> 조갑제 (前월간조선 편집장) 대표를 비롯해 <리버티헤럴드> 김성욱 기자,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가 단상에 올라 ‘김정일 정권의 타도’를 외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타계한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후임으로 선출된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장이 단상에 오를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앞서, 국본은 23일 성명을 통해 “튀니지에선 23년 장기집권 독재자가, 이집트에선 30년 독재자가 민주혁명으로 물러났다”며 “리비아의 42년 독재자 카다피는 제2의 도시를 반정부 시위대에 넘겨주고, 이젠 수도까지 번진 시위로 종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중국도 심상치 않다”며 “김정일과 친한 독재자들이 날아가고, 북한정권과 친한 나라들이 민중봉기에 직면한 것은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는 평화적 시위로 독재자들을 타도하는 중동 사람들에게 지지를 보낸다”며 “아울러 북한동포들도 들고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정당, 국민들이 힘을 합쳐 지원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집권, 권력세습, 부정부패, 경제실패, 특히 젊은층의 실업사태는 중동 혁명을 부른 요인”이라고 분석한 뒤, “이런 요인은 북한에선 더 심각하다. 이 기회에 국력이 북한의 100배나 되는 대한민국이 돈, 정보, 인권의식 등 우리의 영향력을 총동원, 북으로 쏟아붓고, 동포들의 봉기를 지원하면 김정일 정권은 반드시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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