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革命的 통일공세로 북한 변혁 선도해야”

민족의 한쪽이 멸망의 길을 치닫는데 방관한 한다면 무슨 동족이며 겨레란 말인가?
3월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랍 시민혁명과 북한 민주화 전망’이라는 세미나에서 나온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결론은 새겨들을만하다. 탈북자 출신 정치학 박사인 安소장의 발제는 요컨대 북한정권의 붕괴는 필연이니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해야 하며 이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그는 이를 위해 한국이 “혁명적 통일공세를 해서 북한에서 시민혁명이 촉발되도록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민혁명의 표현에 대해선 이론의 여지가 있으나 체제변혁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결론부분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한국의 산업화·민주화·현대화·정보화는 북한이 수렴해야 할 최선의 롤 모델이다. 한국은 이제 혁명적인 통일공세를 통해 북한에서 시민혁명이 촉발되도록 선도해야 한다.”

“통일은 시간의 문제일 뿐 우리 민족이 반드시 넘어야 할 언덕, 건너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의 강이다. 통일은 최선의 안보이며 최고의 가치창출이고, 神의 선물이다.”

“우월한 체제, 앞선 경제력을 지닌 대한민국이 여기서 왜 주저하는가? 북한은 단순한 불우이웃이 아니다. 지하자원·관광자원 등 2300만 먹거리는 충분하다.”

“인구·경제력·도덕성 나아가 정통성 등에서 앞섰노라 큰 소리 치며 민족의 한쪽이 멸망의 길을 치닫는데 방관한 한다면 무슨 동족이며 겨레란 말인가? 한국은 북한주민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하며 그들의 민주주의 혁명에 아낌없는 응원과 후원을 보내야 한다.”

“자신의 혁명을 지지하는 후원자가 있다고 할 때 북한인민은 용기를 가지고 일어설 수 있다. 과거 모스크바로부터 나온 레닌의 자금이 세계 도처에서 사회주의 혁명의 불길을 번지게 만든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자.”

“북한에서 시민혁명은 시간문제다. 입에 풀칠하는 것으로 자기 운명 개척의 역사적 원리를 깨달은 북한주민들은 이제 민주주의 쟁취를 위하여 진보적 투쟁에 일떠설 준비를 갖추고 있다.”


북한은 분명 끝으로 가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이 피할 수 없는 역사의 進步에 힘을 합쳐야 한다. 安소장의 지적처럼 혁명적인 통일공세를 통해 북한의 체제변혁을 유도하는 것이다. 자신의 혁명을 지지하는 후원자가 있다는 진실을 알게 될 때 북한인민은 용기를 가지고 일어설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새 세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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