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甲濟 대표, “북한에선 民亂보다 軍亂 일어날 가능성 더 커” (동영상)

‘趙甲濟 기자의 부산 月例강좌’ / “리비아 사태는 北 급변사태 시 국제사회의 대응을 보여주는 先例 ”


“최근 여론조사에서 천안함 爆沈(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다소 늘었습니다. 약 80%의 국민들이 北 소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안함이 北 소행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자칭 진보 정치인, 기자, 교수, 일부 종교인들은 천안함에 대한 거짓정보를 유포시키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 자들은 ‘배운 무식자’들로서 공직에서 활동하게 해선 안 됩니다.”

3월26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趙甲濟 기자의 부산 月例강좌’에서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 말이다.



趙甲濟 대표는 “4월15일 김일성 생일 이후 북한 정권의 對南 도발 가능성이 있다. 그들의 목적은 남한 國論을 분열시켜 2012년 자칭 평화세력(從北세력)이 집권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趙 대표는 “한나라당은 中道정당이지 보수정당은 아니다. 제대로 된 애국보수정당이 한국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한나라당의 지지율과 민주·민노당의 지지율이 서로 비슷하다. 여론과 정치구조가 맞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趙 대표는 “中東의 잇따른 민주화 시위로 김정일과 친했던 정권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집트, 시리아, 리비아를 예로 들며 “김정일은 이들 국가와 反美的(반미적) 측면에서 가깝게 지냈다. 이들이 민주화 시위로 무너지면서 북한 정권의 상황도 어려워졌다”고 했다. 趙甲濟 대표는 “이명박 정부 들어 對北 식량 지원마저 끊겼다. 그 결과 북한 군부도 식량이 모자라 흔들리고 있다. 북한에선 中東 국가들과 달리 民亂(민란)이 아닌 軍亂(군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김정일은 리비아 카다피의 운명에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카다피는 과거 核개발을 추진하다 실패하고 親서방 노선을 취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카다피가 지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김정일은 카다피를 보며 ‘우리도 핵을 포기하면 카다피의 운명처럼 될 것’이란 인식을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趙甲濟 대표는 “북한에도 리비아 사태와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때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튀니지, 시리아 민주화 봉기의 공통적 특징은 단순한 사건에서 시작 됐다는 것이다. 튀니지는 노점상 탄압에 따른 청년 焚身(분신)자살로, 시리아는 어린이들의 反정부 낙서가 도화선이 돼 發火(발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中東 국가들의 연쇄적인 민주화 시위를 가리켜 “19세기 初의 공산당 혁명, 19세기 말의 냉전체제의 종식 이후의 역사적 사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趙甲濟 대표는 “中東 민주화 시위의 또 다른 특징은 王國(왕국)의 王들은 대체로 잘 버티는데 공화국의 대통령들은 실각했다는 것이다. 이미 물러났거나 퇴진 직전에 처한 튀니지의 알리, 이집트의 무바라크, 리비아의 카다피, 예멘의 살레는 모두 장기집권한 대통령들(카다피는 지도자)이며 시리아도 대통령 체제”라고 말했다. 趙 대표는 그 이유를 ▲ 王은 세습이 정당하지만 대통령은 장기집권이나 세습을 해선 안 된다는 인식이 있고 ▲ 王은 한 집안이 대대로 다스려 대통령과 달리 권위가 생기고 통치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는 최근 대지진때 일본인들이 보여준 차분한 행동에 대해 “대체로 일본인들은 官(관)을 믿고 따르는 분위기가 있다. 역사적 경험을 통해 그들은 큰 재난이 일어나더라도 정부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한국 언론이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비교해 일본 원전 사고를 과장하고 있다. 체르노빌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몇 십 명에 지나지 않는데도 수십만 명이 죽은 것처럼 부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의 선동적 보도와 여론몰이를 극복해야 한다. 원자력 발전이야말로 값 싸고 질 좋고 안전한 代替(대체) 에너지”라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에는 4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趙甲濟 기자의 4월 月例강좌는 4월30일 토요일 오후2시, ‘이슬람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 천안함 용사 추모 묵념




2. 천안함 爆沈 직후 北 소행 확신




3. 무너지는 中東의 국가들, 북한과 친하다!




4. 카다피의 운명 결정지은 국제사회의 개입




5. 북한에서도 리비아 사태처럼 민중 봉기 일어날 수도




6. 일본 대지진 피해, 人工의 힘이 진 경우!




7. 원자력 발전은 文明의 혜택



8. 한국은 좋은 제도를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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