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文洙(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월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月例(월례)조회에서 新공항 백지화 문제에 대해 “잘못된 公約(공약)을 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마땅히 사과해야 하지만, 공약이니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것도 잘못”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金文洙 지사는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人口가 증가하거나, 南北교류 활성화, 南北통일 같은 새로운 변수가 생기지 않고, 지금처럼 애 안 낳고 남북이 막혀있다면 새로운 공항은 필요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와 신공항 모두 잘못된 공약 때문에 생긴 진통이다. 잘못된 선거 공약, 잘못된 유권자 의식에 대해 국민들이 깨닫고 정치인이 自省(자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평가 했다.
金 지사는 대통령 사과 성명이 있기 하루 전인 3월31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가치이지만, 국민의 血稅(혈세)를 낭비하느냐, 오늘과 미래의 세대를 위해 잘 쓰느냐가 충돌할 때는 국민과 국익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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