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東의 민주화 시위, 이슬람 종교개혁으로 이어질 수도” (동영상)

‘제166회 趙甲濟 기자 現代史 강좌’ / “종교 전체를 惡으로 보는 것은 매우 위험…政敎분리 원칙 지켜져야”


4월4일 오후 서울 중구 충정로 1가 문화일보홀에서 ‘제166회 趙甲濟 기자의 現代史 강좌’가 개최됐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이슬람, 유태교, 기독교는 ▲ 아브라함이라는 최초의 선지자로 믿고 있다는 점 ▲ 선과 악을 분명히 가른다는 것 ▲ 사막 지역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다만, 예수를 보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그 중 이슬람은 마호메트를 최종적인 선지자로 인정하며 코란에 神聖性(신성성)을 부여한 종교”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때 마호메트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인물로 꼽힌 적도 있었다. 그의 죽음 이후, 이슬람 敎徒(교도)들은 시리아에 움마야드 왕조를 세우는 것을 필두로 이집트 정복하고 아랍권을 정복해 나가기 시작했다. 서기 732년엔 이슬람 군대는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피레네 산맥까지 진출해 프랑스까지 뻗어나갔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종교와 군사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軍事(군사)집단이 종교로 무장하면 더욱 강해집니다. 종교적 신념으로 무장한 군대는 그 전투력이 셉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했던 십자군, 이슬람의 아랍 군사집단, 샤머니즘을 기반으로 했던 몽고 군대, 護國(호국)불교의 신라가 그 예입니다.”

趙 대표는 “이슬람 세력이 몽고의 징키스칸과 투르크 군대에 의해 처참히 패했지만 두 세력의 일부는 이슬람을 자신들의 종교로 받아들이는 특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슬람 문명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중국을 점령했던 몽고와 같은 漢族(한족) 이외의 세력들이 中國의 찬란한 한자유교문화에 흡수ㆍ동화되어 버리는 것”이 비슷한 예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슬람 세력의 축복은 바로 석유라는 지하자원이다. 1920년대에 석유가 발견돼 이슬람권 국가의 발언권이 세졌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아랍 국가들은 석유를 무기화 해 OPEC이라는 기구까지 만들어 國際油價(국제유가)를 주도하고 있다. 그 중 리비아의 카다피가 석유 무기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했다. 그는 “석유시대가 이어질수록 中東과 이슬람의 영향력을 커질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그러면서 趙 대표는 “中東에서의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 자유와 독재타도를 부르짖기 시작했다. 민주주의와 다른 생활방식을 지녔던 이슬람圈(권)에서의 중대한 변화 중 하나이다. 이슬람 宗敎개혁이 정치적 움직임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테리 존슨 목사의 코란 火刑 사건을 예로 들며 “정치적 이유로 종교 전체를 惡으로 모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인류문명 발달에서 종교가 영향력을 거의 절대적이다. 문화도 종교와 직결돼 있다”며 “정치와 종교를 분리시키는 政敎(정교)분리가 옳다”고 강조했다.

‘제167회 趙甲濟 기자의 현대사 강좌’는 4월11일 월요일 오후2시, 문화일보홀에서 ‘新刊 한국사 교과서의 국가반역’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1. 한국인 중동 진출, 조직-대기업 통한 게 주효




2. 예수에 대한 해석 차이로 기독교-유대교-이슬람 갈려





3. 100년만에 3개 대륙 걸쳐 이슬람 대제국 건설





4. 페르샤 점령 이슬람화시키면서 세계종교로 성장





5. 오스만 터키, 과학발전-개혁 저지로 세력 약화





6. 석유무기화로 이슬람 기사회생, 세계를 주물러





7. 중동혁명, 알카이다 소외 과격세력 약화시킬듯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