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를 하지 말고 자유를 달라"

시리아 反정부 시위현장의 구호.
어제 이슬람 주일을 맞아 시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反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보안군이 평화적 시위대에 발포, 70명이 죽었다고 한다. 아사드 대통령이 40여년 간 계속된 비상조치법을 해제한 직후에 이런 발포가 일어나 그의 유화책을 우습게 만들었다.

북부 지방에서 있었던 시위도중 한 시민이 이렇게 쓴 프래카드를 치켜 들었다.


<테러를 하지 말고 자유를 달라>는 뜻이다. 시리아는 이슬람 과격단체들의 테러를 지원하는 나라이다.

이 프래카드는 中東 민주화 혁명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反美, 反이스라엘 구호가 보이지 않고 反독재 구호가 主流이다. 中東이 독재자들의 손아귀에서 깨어나면 세계가 좀더 안전하게 될 것이다. 反美, 反이스라엘 정책으로 자신들의 무능과 독재를 합리화하였던 정치인들의 술책이 먹히지 않게 된 것이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