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週末은 피바다이다. 금요일 전국적으로 벌어진 평화적 反정부 시위에 保安軍이 발포, 100명 이상이 죽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피의 금요일이었다. 아랍사람들은 장례식을 사망 다음 날 치른다. 어제 전국적으로 벌어진 시위 사망자 장례식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을 향하여 보안군이 또 발포, 10명 이상이 죽었다고 한다.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에서 특히 사망자가 많았다. 국회의원 두 명은 이런 탄압에 항의, 사임하였다.
시리아는 아버지 아사드가 1969년부터 2000년까지 31년간 독재를 해먹고 2000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은 그의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이란과 함께 中東의 가장 강력한 독재 정권이다. 아들 아사드는 최근 40여년간 지속해온 비상조치를 해제, 평화적 시위를 허용한다고 발표하였으나 실제는 정반대이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은 시아派의 分派인 알라위派에 기반을 두었다. 알라위派는 인구의 10%에 불과한데도 要職을 독식, 70%가 넘는 순니派를 다스리고 있다. 순니派가 反정부 시위에 가담하기 시작하면 아사드 정권은 위태롭게 될 것이다.
시리아에서 한 달 넘게 流血시위가 계속되는 사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아직은 정권을 넘어뜨릴 만한 숫자의 시위가 아니지만 시위-발포-사망자 장례식-발포의 악순환이 이어지면 참가자가 늘어날 것이다. 아버지 아사드는 1982년에 하마市에서 무슬림 형제단이 무장 반란을 일으키자 이 도시를 포위하고 전투기로 폭격, 수 만 명을 죽인 적이 있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 지금, 이런 숫법이 통할지는 미지수이다. 과거의 성공사례는 미래의 실패사례라는 이야기가 있다.
시리아는 親이란, 親북한정권이다. 김정일은 숨을 죽이고 시리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週末의 시리아는 피바다!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11-04-24, 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