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은 25일 "요즘 초중등학교의 국가관 교육이 다소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오후 이성호 국방대 총장과 권태오 수도군단장 등으로부터 보직 신고 및 중장 진급 신고를 받고 "군은 특히 장병들의 교육에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李 대통령은 "가장 확실하게 젊은이들에게 국가관을 확립해주는 곳이 군대"라면서 "육ㆍ해ㆍ공군을 막론하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李 대통령은 교과부가 검정해준 고등학교 교과서가 친북좌익적 역사관으로 학생들의 국가관을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다. 자신이 학생들의 국가관을 망치는 데 앞장서면서 사돈이 남 말 하듯이 국가관 혼란을 걱정하니 이런 코미디가 없다. 아니면 "나는 학생들의 국가관을 망칠테니 군대가 잘 해보라"는 뜻인가?
國史 교과서의 내용은 국가의 역사관이어야 하고 대통령의 역사관일 수밖에 없다. 현행 고등학교 교과서의 역사관은 反대한민국적이다. 우리는, 李 대통령이 그런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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