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난 1월 마약복용·매매 등의 혐의로 50여명이 비공개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살 명령은 북한 사회가 마약에 중독돼 있음을 알게된 김정은이 격노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닷컴의 어제 기사이다. 이 글을 쓴 기자는 '격노'가 '激怒(격노)'이고, 이는 '윗사람이 화를 냈을 때 쓰는 표현'임을 모르는 모양이다. 학살자-민족반역자-전쟁범죄자 김정일의 애숭이 같은 아들이 화를 내어 무지막지하게 50여 명을 총살처분한 짓을 미화하는 꼴이다. 기자들이 '대통령이 진노했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震怒(진노)도 임금 같은 윗사람이 화를 낸 경우로서 王朝국가의 기관지가 아니라면 써서는 안 되는 표현이다.
한글專用이 기자들의 어휘력을 약화시키고, 결과적으로 민족반역집단의 反인륜적 행위를 비호한 셈이다. 위의 기사는, '격노한 사람이' 못된 놈들을 응징하였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朝中東이, 국방파괴자인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높이고 한글專用으로 반신불수의 한국어를 쓰는 한 친북좌익들에게 얕보이면서 지도력을 잃어갈 것이다. 앞으로 '김정일이 진노하였다'고 쓰는 기자들도 나올 것이다.
언어가 망가지면 생각이 망가지고 행동도 망가진다.
'김정은이 격노했다'고 쓴 기자!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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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0,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