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외무장관, "카다피 부상"

이 말이 나온 직후 리비아 국영방송은 카다피의 육성 연설을 내보냈다. 그는 자신이 '비겁한 십자군 세력'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게 전쟁을 지휘하고 있다고 말하였으나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부상하였다는 주장을 잠재우기는커녕 더 믿도록 만들었다.


카다피가 NATO군의 폭격으로 다쳤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리비아를 식민지로 통치한 경험 때문에 정보가 많은 이탈리아 외무장관 프랑코 프라티니는 최근 "트리폴리의 카톨릭 주교 지오바니 인노센초 마르티넬리로부터 카다피가 다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하였다. 그는 주교가 "카다피가 트리폴리를 떠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이 나온 직후 리비아 국영방송은 카다피의 육성 연설을 내보냈다. 그는 자신이 '비겁한 십자군 세력'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게 전쟁을 지휘하고 있다고 말하였으나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부상하였다는 주장을 잠재우기는커녕 더 믿도록 만들었다.

NATO군은 최근 사령부로 보이는 트리폴리의 한 건물을 폭격하였는데, 여기에 있던 카다피의 막내 아들과 세 손자가 사망하였다. 카다피 부부는 다치지 않았다고 발표되었으나 이때 부상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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