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에 이어 임상규 국립 순천대 총장(전 농림부 장관)도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 은행이 영업정지 조치를 받기 전에 예금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아닷컴이 보도하였다. 검찰은 이들이 영업정지 예정 사실을 미리 알고 예금을 빼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인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19일 금융계와 순천대에 따르면 임 총장은 금융감독 당국이 내부적으로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영업정지 방침을 결정한 1월25일 직후에 중앙부산저축은행에서 만기가 9개월 남은 정기예금 5000만 원을 인출했다는 것이다. 임 총장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과학기술부 차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동아닷컴은 그가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의 사돈이자 광주일고 동문이라고 했다. 임 총장은 측근을 통해 “개인적으로 필요해 돈을 찾았다. 아내와 아들 명의의 예금 9900만 원을 인출했는지는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영업정지 직전에 예금을 인출한 이들 중엔 광주일고 출신들이 장악한 부산저축은행 경영진과 친한 이들이 많아 사전통보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산지역 호남인들의 모임인 호우(호남향우회)장학회도 5억원을 인출하였다.
전 농림부 장관도 직전 예금인출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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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0, 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