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과 삼성장학재단 돈1000억원을 날리게 한 광주일고 출신

6월1일字 조선일보는 <500억씩 날린 삼성꿈장학재단ㆍ포스텍 “민ㆍ형사 소송하겠다”>라는 題下의 기사를 실었다.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이 장학기금 500억 원씩 1000억 원을 부은 부산저축은행 增資에 이 은행 대주주들과 고교 동문 사이인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가 역할을 했다는 것이 보도의 요지였다. 이 신문은 “장씨가 부산저축은행이 중앙부산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도왔고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도록 해 수익도 내줬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포스텍과 삼성꿈장학재단은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增資에 부은 돈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조선일보는 “정치권에선 (두 재단의) 투자 결정 당시 내부 의결절차 등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며 “브로커 박 모씨가 접촉한 정치인이 增資에 힘을 써주는 대신 부산저축은행이 이 정치인 지역구의 대출 민원을 해결해 줬다는 말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은 연대하여 부실한 부산저축은행에 투자를 권유한 KTB자산운용에 민ㆍ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들과 고교 동문인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가 역할을 한 것…”이라고 썼지만 '광주일고 동문'이라고 明記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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